비둘기 한마리가 하늘높이 날아가려고 조금 날아보는데 발목에 검은 줄이 메어져 날아갈수가 없어 내가 가위로 발목에 줄을 잘라주며 하늘 높이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
떼들의 제일 앞에 선봉장이 되어 날아가게 하였다. 그리고 종이 컵에 검은 가루 약을 타서 젓고 있는데 누군가 하는말이 위가 많이 헐고 쓰리고 아픈데 대한 위를 좋게 하는 약이라고 하는데 내가 마시려고 하였다.
할머니께서 병에 들어 있는 약을 두 병 들고 대문 밖에 서 있는데 내가 나가니까 내 손에
약을 쥐어 주면서 "네가 힘들어도 잘 버터내라고 하시기에 나는 감사한 마음으로 약을
받았다. 그리고 두명의 남자가 있는데 한 남자가 내게 하는 말이 진심으로 구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한다. 이는 불쌍하고 병들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을 위해 살고 싶은 것,,,
내가 흰색의 알약을 들고 있으니까 어린 아이들한테 좋은 약이라고 하시는데 옆에 보니 5-6리터 짜리 주전자에도 어린 아이에 대한 좋은 물약이 가득있다. 그리고 우리 집이 큰 기와 집인데 쳐마 밑에 빙둘러 처음부터 끝까지 흰 천으로 만든 약간 큰 주머니에 하늘에서 주신 온갖 종류의 약을 주머니에 넣어 빼곡히 달아놓았는데 우리 집이 "종합 병원"이라 하시면서 "사람에 대한것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내게 다 주셨다고 하신다.
흰 무우를 큼직하고 납작하게 잘라 국물과 한대접 주시는데 내가 조금 떠다가 그릇채 다 가졌다. 그리고 20킬로 그램의 소금을 한자루 주시어 감사히 받으며 불쌍하고 병들고 헐벗고 굶주린 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또 젊은 남자가 다른것과 알찬 배추를 삼각형으로 구르마에 쌓아서 실고 왔으며 내가 밭에 가보니 젊은이들이 큰 배추를 안고는 내게 설명을 해 준다. 나는 미륵부처님께 만인을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배추는 좋은 약이다.
비포장 도로에 아픈 남자들이 한 줄로 서 있는데 어떤 남자가 그들의 병을 치료해 주는데 한 남자보고 옆으로 나와서 엎드리라고 하는데 보니까 그 남자는 팔이 아픈데 한쪽 팔로서 엎드려 있는데 그 남자는 아픈 사람의 허리를 인정사정 없이 밟을 것처럼 하는데 나는 그것을 보고 아이구 사람 잡겠다. 저러면 저 환자는 병신되는데 싶은 생각이였다. 그런데 나중에 한 남자가 내게 와서 자신이 배가 아프다며 내 앞에 와서 눕는데 내가 만져주니까 나를 믿지 못하더니 배가 다 나았는지 이번에는 왼쪽 어깨가 아프다고 하기에 내가 웃으며 나를 믿지 못하더니 또 해 달래 하며 내가 웃으면서 하는 말이 나는 미륵부처님께서
내게 능력을 주셨다고하며 그 사람은 만져주고 있으니까 그들을 만져준다던 그 남자까지 내 앞에 앉아 있다. 그리고 내가 아기를 안고 왔다갔다 하면서 내가 젊은 여자보고 이 아기가 얼마나 귀하고 크게 될 아이인데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야단을 치니까 아무말 않는다. 또 부처님 상 앞에 단상에 약이 종류별로 포장이 되어 세줄 네줄로 큰 봉지 작은 봉지에 담겨 있는데 나는 처음에는 1키로그램을 손에 잡고는 법명을 주옵소서 하니까 법명은 없다고 하시는데 나는 왜 법명이 없습니까 하며 그곳에 있는 약을 다 가지면서
내가 하는말이 온 가족이 화합하여 살아야만이 그것이 사는 것이라고하며 꾸짓는다.
내게 하면 된다는 글자가 적힌 삼각형 팻말이 많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내가 하는 말이 이렇게 큰 불빛을 내게 비추어 주시니 좋다고 하며 남을 위해 살게 해 주십사고 하니까 누군지 보리심이야 보리심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성상 위에 "사랑으로 "라고 적혀 있다.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해야 된다는 뜻인것 같다. 우리 친정 큰 올케가 당뇨가 아주 심하여 눈이 어두어 앞을 제대로 볼수 없는 상항인데 그 당뇨병을 완전하게 고치는데 대해서 내게 일러주신다.
우리 집에 화분 세개를 가져와서 놓아 두었는데 첫번째는 고무나무이고 두번째는 천리향나무 이며 그리고 내가 올케보고 입으로 지은 죄가 많아서 지금 당장은 복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남의 말을 하는 것도 죄가 된다. 좋은 말을 한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고 남을 헐흩고 나쁘게 말하는 것은 모두 죄가 되기에 우리는 말 한마디라도 조심하며 또 가려서 할줄 알아야 한다.
작은 새가 집안으로 날아와 마루 천장에 않더니 청화단이라는데 그것은 우리들이 하는 이야기를 작은 새가 듣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도구방아에 약을 찌어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에게 주려고 약을 두었다고 하시며 내가 옆에 서 있으니까 할머니께서 찧고 있던 약초 잎을 병에 담아 주시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