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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돈을 빌려쓴 나


BY 사랑과희망 2008-09-05

대출10억 대 출납이라는 것이다. 이는 내가 하늘에 대출 낸 돈이라 모두 갚아야한다. 내가 우리 가족의 약을 사기도 하고 또 이 세상 사람들에게 쓰일 약을 사면서 대출한 돈이다. 나는 평생동안 갚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내 앞에 네모난 바구이에 떡시루 두개가 놓여 있는데 하나는 조금 들어 내어 잘라서  3-4명이 나누어 먹는데 젊은 여자는 질투나고 성질난다고 하기에 왜  그러니까 나보고 10년 전에 하늘에 진 빚을 이제 갚으면서도 이렇게 떡시루를 두개나 받으니까 샘 난다고 하며 저기 자신이 적어놓은 노트를 한번 봐 보라고 하는 것이다.

 

어느 할아버지가 살아 있을때 남에게 진 빚을 손자가 쌀로서 10가마니를 갚는다며 경운기에 먼저 다섯가마니를 실고 오는 것이다. 이는 비록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지만 윗대 조상들이 살아 있을때 진 빚을 본인이 세상을 마쳤다고 해서 그 빚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남아 있는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내려가기 때문에 후손들이 그 빚을 갚지 못하면 살아가는데 힘이 들고 가정이 시끄러운 부분이 있다. 만약 빚을 졌다면 그 빚을 다 갚고

 

세상을 마쳐야 만이 남아 있는 후손들이 순탄하게 살아갈수 있다. 빚을 갚지 못했을때는 빚 받을 집 조상들이 그 빚을 받기위해 서로 싸우기 때문에 그래서 빚진 후손들 가정이 시끄럽게 되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이다. 복도 마찬가지다. 선조님이나 부모가 지어놓은 복은 본인들이 살아있을때 쓰기도 하지만 자식들 후손들에게 내려가기 때문에 후손들이 하는 일 마다 질되고 집안도 따스한 기운이 돌며 잘 된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재물을

 

중요시 하며 자식위한다는 마음으로 많은 재산을 물려주기를  원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유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이 더 큰 유산이다. 눈에 보이는 유산은  순간에 날아가버릴 수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은 남이 넘볼수도  없고 갑자기  없어지지도 않으며 후손들 곁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말 그대로 안심보험이나 마찬가지다. 재산이 많은 집안에 하루 아침에 불이나서 없어진다던지 많은 재산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 것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 나쁜 신들이 그 집안을 나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복 짓는 일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젊은 남자가 내게 빚 독촉하려 왔다기에  나는 미륵부처님께 빚 독촉을 하지 않게 해 주십사고 정성을 올리니까 어떤 여자가 내 마음을 알고 있는 듯이 힘들고 어렵게 사는데도 정성금을 한다고 하며 나를 위해 많은 말을 하며 나를 대신해 변론을 해 주는 것이다. 나는 부디 미륵부처님 뜻으로 돈을 벌수 있을때 빚을 갚을수 있게 해 주십사고 빌고 빌었다. 하늘에서는 내 간곡한 청을 들어주었기 때문에 빚 독촉을 받지 않을수 있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은 영혼이지만 빚을 받으려고 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나는 복부 비만 때문에 힘들어 미륵 부처님께  훈날 갚을 것이니 복부 비만을 없애 주십사고 비니까 아가씨가 자신의 통장과 도장을 내게 주면서 은행에 가서 찾아 정성금을 올리라는 것이다.나는 돈을 찾아서 정성금을 올렸다. 물론 아가씨는 사람이 아닌 영혼이다. 나는 영혼의 돈을 빌려서 정성금을 한 것이며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복부 비만에 대한 약을 큰 그릇에 가득 주셔서 나는 다 마셨다. 그리고 보니 여러 모양의 얼음

 

덩어리 같은 것을 몇개 주시기에 받아서 보니 내 뱃속에서 떼어낸 지방질이며 나는 아가씨한테 2000만원 빚을 졌다. 나는 미륵부처님께 이렇게 된 것이 맞느냐고 여쭈니까 맞다고 하신다. 아기를 갖기 위해서 였다. 그런데 남편이 반대하였다. 시가집 조상들은 내게 하늘에서 주시는 아들 하나만 낳아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원했지만 그 아이를 낳으면 남편은 모른 채 쳐다보지도 않고 나 혼자서 책임지고 힘들게 키우는 것을 보여 주시며 하늘에서는 내게 또 하나의 고뇌에 도전한다고 하신다.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있다. 그렇지만 하늘에서 주시는 아이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