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가 할머니께서 우리집에 오셔서 나 잘되라고 우리 가정 잘되라고 나를 도와
주시고 계셨으며 흰 한복을 입으시고 언제나 나와 같이 정성을 하시면서 빌어주고 계시는데 어느 날은 시가 할머니께서 작은 보따리 하나를 들고 우리 집에 오셔서 그 보따리를 주면서 우리 집에 계시려고 하니까 친가 할머니께서
시가 할머니를 자꾸만 가시라고 하는데 시가 할머니께서는 자신도 좋은 것을
우리 집에 가져왔다고 하며 가지 않을려고 하시니까 친가 할머니께서 대문을 열어주시며 자꾸 가시라고 하니까 시가 할머니는 어쩔 수 없이 가신다. 이것을 보더라도 우리 후손들이 정말 잘 해야 한다. 우리 모두 남남으로 만나서 부부의 연을 맺고 살지만 자신의 후손이 하는 행동에 따라 친가 시가 조상님들이 제각기 큰 소리를 치시고 주도권을 잡는 것 같다. 남편은 내가 하늘에
뜻으로 사는 것에 대해 너무도 반대하고 함들게 했지만 그럼에도 내 마음은 변함이 없었으며 물론 때로는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싶고 좌절을 하기도 했지만 그럴때 친가 할머니께서는 나를 안아주시면서 "네가 좌절하고 정성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는 <친가 할머니>너를 꾸짓지 못한다고 "하시면서도 "네 하나에게 모두들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당부하시듯 하시어 내가 할머니 죄송합니다. 하며 할머니 품에 안겨 울기도 했다. 그만큼 힘든 삶의
연속이였지만 그때마다 언제나 내 곁에서 친가 할머니가 계셨고 많은 스승님들께서 돌보아 주시며 나를 세상에세 제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도구를 만들기 위해 질책과 용서와 벼려와 또한 세세한 가르침과 격려와 칭찬이 있었기에 나는 쓰러저도 언제나 아무이 없는듯이 일어날 수 있었다. 이는 내가 잘해서가 아니다. 거듭하는 말이지만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신들의 덕분이다. 그리고 미륵부처님께서는 내가 정리한 대로 살 것이라고 하시며 친가 조상들이 가족 사진을 찍기도 하고 동자가 되어 간다는 아이도 있고 조상님들이 좋은 곳으로 가시는 것을 보여 주시는데 이는 내가 친정 조상들을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조상 정리를 해 드렸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 나와 같이 우리 가정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정성 해 주시던 할머니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이 "너는 아직 여기서 할 일이 있고 할머니께서는 이제 하늘 나라에 가셔서 땅과 산을 그리며 나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시면서 가시기에 나는
할머니께 아직 모르는 것이 많으니까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면서 내 곁에 계시라고 하니까 하늘에 "룰"이 그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시는 것이다. 할머니는 떠나시고 나는 마음이 허전했다. 그 순간에는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손을 놓아버린 기분이 아닐까 싶다.
내가 친정 엄마와 어디를 가는데 엄마가 내게 하시는 말씀이 정말 꼬이기도 너무 꼬였어 징그러울 정도로 꼬였다며 나보고 그것 풀면서 고생했다고 하면서 그토록 꼬여 있으니 힘이 들었지,,,, 너의 큰 오빠도 "너의 덕 많이 봤다. "고 하기에 내가 그럼 죽을 것을 살려준 것이 어디 한두번이던가 "내 덕 많이
봤지"하며 엄마와 내가 걸어가고 있는데 어느 마을 앞에 가니까 더러운 물이 흘러가고 개울에는 깊이 파인 곳도 있고 악취가 나니까 엄마가 하는 말이 이러니까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야단이였든 모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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