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의 산소를 옮겨 놓았는데 산소에서 빛이 나오는 명당 자리라 누가 그 자리를 욕심을 내면서 관을 파내고 자기네가 하려고 몰래 숨어 있기에 내가 지켜야겠다고 하였다. 우리는 가족이 죽으면 누구나 명당자리에 묻기를 원한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명당이라 하여도 죽은 사람과 땅에 기운이 맞아야 명당 자리가 되지 아무리 좋은 자리라 하여도 죽은이와 맞지 않으면 명당자리가 되지 못한다.
젊은 여자가 어린딸과 길을가다가 처음 농사지은 것이라고 딸이 바위에 참깨를 올려 놓고 잠깐 고개를 숙이고 가려는데 아이하는 것이 예쁘서 아이보고 내게 오라고 손짓을 하니까 처음엔 오지 않다가 또 오라고 하니까 오기에 내가 아이를 만져주며 입으로 아이 얼굴에 기운을 불어주니까 아이가 가만히 앉아 있다가 뒤로 넘어지는데 보니 아이 몸 속에 나쁜 영혼이 들어 있다가 빠져 나가니까 아이가 쓰러지는데 아이 엄마가 붙잡기에 내가 하는말이 아이가 평소에 밥도 잘 먹지 않고 몸도 야위고 그랬죠 하니까 그랬다는 것이다.
여자들이 여러명 있는데 젊은 여자와 나이든 여자가 굿을 하려 간다며 팔도 귀신을 다 불러야 한다기에 나는 마음 속으로 아이구 저러면 안되는데 온갖 잡 귀신들이 집안으로 다 올텐테 저 일을 어쩌나 싶었다.
내가 컴푸터 공부를 하다가 보니 초록색 보자기가 있어 내가 가지면서 왜
이렇게 작은 것을 주냐고 하면서 파란색 보자기에 대해 여쭈니까 아가씨가 하는말이 그 보자기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대한 "애환"이라고 하며 어른과 아이들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어디를 가려는데 내 앞을 남여가 가로막으며 내게 나쁘게 하면서
못가게 하기에 내가 미륵부처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계속하니까 나쁜 것들이 뒤로 물러나면서 아지랑이 같이 피어오르며 영혼이 녹아 없어지는 것이다. 그 어떤 것이 나를 나쁘게 하려고 하여도 나를 헤칠수가 없다. 언제나 어디서나 미륵부처님께서 나를 지켜 봐 주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노인께서 네모난 흰 종이에 붓으로 한문을 두 글자 적어서 두 장을 내 앞에 내밀기에 이것이 무엇이냐고 여쭈니까 "애련"이라고 하시는데 나는 애련이 무엇이냐고 또 다시 여쭈었다 그러니까 꿈속에서 내것의 좋은약 좋은 것을 가져가고 나를 방해하는 나쁜 귀신들을 쫓아 내는 부적이라 하신다.
산소에서 물이 흘러 내리고 나쁜 기운이 돌고 산소 자리가 좋지 않을때 산소의 나쁜 기운을 좋게하고 물이 나오지 않게 또 산소의 기운을 좋게 하는것을 내게 가르쳐 주신다. 그리고 누가 죽었는데 내가 묻어주고는 흰 비닐로 덮어두고 내려오려는데 그 자리가 명당자리라 누가 파서는 자리를 바꿀까봐 다시 올라가서 한번 둘러보고 내려오다가 하늘에서 돌보아 주실텐데 그 자리를 누가 감히 넘보겠나 하는 생각을 하며 산을 내려왔다.
우리나라에서 풍수 지리를 보는데있어 제일가는 사람이 내게 사기가 나오는 곳을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를 해 주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산길을 가다보니 산소가 하나 있는데 그 산소에서 물이 땅속으로 흘러내리고 있어 내가 하는말이 친정아버지 산소라고 하였다. 나는 아버지 산소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미륵부처님 뜻으로 막았다.
우리 몸에 "기"가 흩어질때는 밥먹고 배가 부를때이고 "기"가 모일때는 마음이 고요할때이며 ,,,,,그런 여러가지 글을 적어 내게 보여 주신다.
내게 참깨 한되를 부어 주시면서 내가 지금까지 닦은 공이라고 하신다. 참깨 한알 한알을 헤아리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 정성한 것이 전생에 내 죄업을 없애고 복을 지은것,,,,
내가 내가 미륵부처님 산소 앞에서 하늘을 보고 두 팔을 뻗으며 두번이나 만세를 부르며 좋아하는데 내가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에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에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노래를 부른다 . 이는 하늘에서 또 미륵부처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너를 지켜 주고 있으니 울지말고 정성을 열심히 하며 하늘에 뜻을 받들며 살라는그런 말씀이다.
내가 넓고 납작한 책을 한권 꺼집어 내면서 "약이다 약이다"하며 내 가슴에 꼭 안았는데 내가 가진 책 속에 책갈피마다 흰색의 납작한 약이 많이 달려있다. 그리고 내가 은행에 예금해 둔 것이 얼마나 되는지 누군가 거래 내역을 보자고 한다. 이는 이 세상에 예금해 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늘에 예금해 둔 것을말하는데 그것은 정성한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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