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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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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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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돈이필요해


BY 사랑과희망 2008-08-27

내가 잠깐 잠이 들었다. 영혼들이 날뛰어 시끄럽기에 내가 하는말이 "좋은곳으로 보내줄테니 곱게 가거라"하니까 영혼들이 조용하다. 나는 약속을 하였으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에 가서 정성을 올리며  영혼들이 모두 좋은 곳으로 갈수 있도록 미륵부처님의 능력으로 재량으로 보내주십사고 간절히 빌었다.

 

그랬더니 푸른 옷을 입은 여자가 보자기 하나를 들고 내게 와서 나를 보고 웃으며 나를 껴안기에 나도 여자 영혼을 껴안으며 "그래 잘가 "라고 하였다. 그리고 남은 영혼들을 위해 계속 빌었다. 나중에는 두 여자가 큰 비닐에 우리 집에 있는 나쁜것을 담아 들고는 내게 와서 인사를 하고 손을 흔들며 미소 짓고 가기에 나도 잘가라고  하였다.

 

하늘에서 내게 열쇠를 한꾸러미 주시기에 받고는 촛불을 켜고 정성을 올리고 있는데 촛불 주위에는 둥굴게 빛이 나고 있는데 검은 한복을 입은 여자가 벽에 부딪치더니 그대로 죽었다. 나 모르게 정성하고 있는 촛불을 꺼려고 했는데 촛불 빛에 몸이 튕겨 부딪쳐 죽은 것이다.

 

나는 알고 지내는 여자들과 같이 초상난 집에 갔다. 세 여자는 음식을 먹으려고 여러가지를 그릇에 담아서 옆집으로 가져가고 주인 남자는 나보고도 음식을 먹으라고 했지만 나는 음식이 먹고 싶지 않아서 설것이와 청소를 해 주고 방에 가보니 쌀과 콩이 섞여 있어 따로 가리려고 손으로 뒤적여 보니 머리카락이 많이 있기에 놀라서 뒤로 물러나서  보니까 죽은이의 머리카락을 쌀속에

 

묻어둔 것이다. 나는 쌀을 가리다 두고 옆방에 가 보니 흰 소복을 입은 할머니가 반듯하게 누워 있는데 돌아가신 분이다. 할머니의 아들과 다른 남자가 있는데 그들은 돌아가신 할머니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데 나는 말을 알아 듣고는 "예 예 말씀하십시요 하니까 죽어도 살아있는 사람같이 돈이 필요하다 돈이 필요해 "하면서 동그라미  돈의  표시를 하시면서 죽어도 돈이 필요하다고 강조를 하신다.

 

흰 한복을 입으신 할머니께서 벽지를 바르고 계시는데 내가 할머니 앞에 엎드려 저도 배우고 싶어요 해도 대답을 하지 않으시기에 나는 할머니의 허리를 껴안으며 울면서 저도 한문도 배우고 싶고 꺽꽂이도 배우고 싶어요 하면서 우니까 할머니께서 내 어깨를 토닥거리며 웃고 계신다. 이 세상에서 배우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세계에서 배우는 것을 말한다.

 

내가 어느곳을 가니까 어떤여자가 신이 들려 의자에 손발을 몽둥이와 함께 묶여 있는데 신들린 여자 앞에서 무당이 굿을 하고 있기에 내가 지나가면서 보고는 아무리 해 봐라 나쁜 귀신이 떨어지나 그렇게 해 봐야 괜한 사람만 괴롭히지 아무 소용 없다고 하면서 나쁜 귀신을 보내려면 많은 돈이 들어

정성을 올려야 깨끗하게 좋아진다고 하며 지나갔다.

 

내가 아는 여자들과 야외로 갔는데 그곳에는 다른 여자 두명이 있었다. 나는 서 있으면서 앉아 놀고 있는 여자들을 보니까 검은 큰 뱀이 허리를 가리지

않은  여자의 허리를 물어떼고 바지속으로 들어가기에 나는 너무 놀라 소리치니까 뱀은 여자 바지속에서 나와 다른 여자에게로 들어 가기에 나는 혹시 내게로 올까 봐서 미륵부처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계속하니까 뱀은 여자로 변하여 하는 말이 내게로 오고 싶어도 미륵부처님께 감사합니다를 해서 오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내가 책을 보고 있는데 저승에 관한 책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내가 방에서 이불을 덮고 누워 있으니까 어떤 여자가 와서는 나를 요이불  위에 눕게 하더니 목에까지 이불을 덮어서는 밑에 깐 이불을 잡고 나를 밖으로 끌고 나가면서

나보고 잘먹고 갑니다를 하라고 하면서 모르니까 시켜 주어야 된다는 말을 하기에 나는 시키는데로 잘 먹고 갑니다를 하며 댓돌 밑 마당까지 끌러 나갔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들어 왔는데 그 행위는  모든 영혼들이 나가는 어떤 절차인 것이다. 옆에는 나이 많은 할머니들도 계시고 젊은 여자들도 많이 있는데 모두들 나를 보고는 고집스럽게 밀고 왔다. 참으로 마음변치 않고 대단하다며 한마디씩 하신다. 그것은 남편의 방해도  모든 힘든 상항도 이겨 내고 고집스럽게 마음 변치않고 하늘에 뜻을 받들며 살아왔고 또 마음 변치않고 정성해 와서 좋다는 듯이 말을 하시는데 아픈 상처는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너무도 아팠기에 ,,,

 

하늘에서는  내게 행운을 주신다고 하시며 내게 지난날 좋지 않은것부터 차례

대로 보여 주시는데 제일 마지막에는 머리가 빨갛고 금빛 찬란한 화려한 봉황을 보여 주셨다. 이는 내가 하늘에 뜻으로 살아가면서 내 임무를 다 했을때 봉황이 될수 있으며 미륵 부처님 곁으로 갈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것이다. <참고로 내가 닭 띠이기 때문에 닭의 최고인 봉황을 보여주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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