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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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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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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시아버지 제사


BY 사랑과희망 2008-08-14

남편친구가 부친 제사라고 우리 부부를 초대를 하여서 우리는 평소에도 가깝게 지내기에 술을 한병 사 갔다. 그 집에 가니까 저녁 7시에 상을 다 차려놓고

잠시 기도를 하고 모두들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을때 자신의 제사인줄 아시고 주인공인 친구 시아버지가 오셨는데 내 눈에만 모이는 것이다. 그런데 그

 

분은 아들한테 술 한잔  얻어 먹고 가시려고 흰 자루에 복을 가득 담아 와서는 창문 밖에서 들어오지도 못하는 것을 보고는 나는 말을 할수도 없고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제사를 지내지 않고 간단하게 기도로서 끝내고 보니,,,,,,친구 부부가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까 어쩔 도리가 없어 술 한잔 얻어 드시지도 못

 

하고 복을 어깨에 메고 뒤돌아 가셔야 하는 친구 시아버지의 영혼 의 서운함을 어찌할까 그사람드링 우리에게 잘해주다 보니 내가 종종 그집에 대해서 꿈을 꾸기도 하고 보기도 하는데 그날 꿈에 그분의 아들인 님편친구가 온 정성을 다하여 밤 12시 되어 제사를 지내주면 복을 많이 갖다 주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집이 아니라 안타까웠다. ,,,제사도 정성껏  지내주어야 할

 

사람이 있고 지내 주지 않고 영혼을 좋은 곳으로 보내야 할사람이 있다. 제사를 지내주어야 할 사람은 그 후손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조상이고 도와주는 조상이다. 그런데 자신의 부모님의 제사날이라도  시끄럽고 집안이 어수선하고 형제가 말다툼이라도 하고 속상한 일들이 생긴다면 그 주인공의 제사는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시끄러운 조상은 정성을 하여 좋은 곳으로 보내는 것이 후손에게는 더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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