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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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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BY bupan 2007-05-10

하루하루가 지옥이였다

 

답답하고

 

기다림이 이렇게 힘든일인지

 

세삼 느끼게 될줄이야,,

 

이런 고통을 다시 시작한다는건

 

나로 하여금

 

괴로움만 다시 시작되는거 같아서

 

 

인제 다시 마음을 접어야겠다,,

 

세월이 흘렀서니  나에게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 큰아이는 고3이고

 

둘째는 중3 막네아들은 중1인

 

나에게 세상에서 제일 보물인 우리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나에게주는 선물들이

 

어쩌면 나이를 들면서

 

나에게는 더 소중한 보물일거고

 

한순간의 나의 쾌락이 이모든

 

보물을 잊어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기도 하다

 

난 그친구를 만나서도 얘기 했지만

 

아마 네가 이렇게 사는것도

 

너에게 나의 청춘을 다 바친

 

죄값을 치루고 있지나 않나,

 

한다고,

 

지금에 우리신랑은

 

처음에는 나의 상처를 잊게 해주는듯하더니만,

 

세월이 지나면서 

 

나에게 과중한 짐을 맞기게 되드라고

 

그래서 항상 내가 잘못한게 아닌가,,

 

그래 나의 잘못이니까 내가 받아야지.

 

하면서도

 

남편한테 잘해야지.. 하는생각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점점 내남편이 싫어진다,,

 

그친구한테 말을 높이지안은게

 

항상 미안한맘이 들어셔인지는 몰라도

 

지금에 남편한테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난 남편에게

 

항상 높임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 나 자신이 지쳐간다,,

 

그래서 더 그친구를 찾은게 아닌가 하고

 

그런거면 그친구한테도 부담일텐데,,

 

그래서 나의 첫사랑은

 

맘속에 간직한 하나에 보물로 간직할려고한다,,

 

마음속의 보석을 또하나 간직한다 고

 

생각하고 접으려한다,,

 

답답해서 못견디게 되면

 

그때 그친구한테 연락하면

 

받아주겠지만

 

그렇다고 나의 짐을 나누어 지게 하긴

 

너무 어리석은거같다,

 

우리에 20십대를 아름답게 간직하는게

 

세월이 지나서 추억할수있게

 

간직해야지.

 

그친구는 지금이나도 내가 연락하면

 

나를 만나러 올것이다,

 

그렇게하는건,,

 

나의 소중한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한 맘이

 

들어서 아이들 얼굴보기가 힘들어지는거 같아서

 

나 혼자 접고 싶다

 

항상 갈등한다,

 

손에 들고 있는 이폰으로

 

한번만 눌러면 다시볼수 있을 텐데

 

하는 유혹은 지금도 여전히

 

느끼면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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