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한숨이 나온다..
이렇게..................
지난 과거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눈물이 나온다..
이렇게...................
언제는 너무 너무 괴로워서 너무 너무 서글퍼서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내다가..
웃다가 울다가..
죽다가 살다가..
사실은 아직도 가슴한켠이 절여온다..
그 사람을 잊지 못함인지..그 사람을 원망하는지..미워하는지도 감음 할 수 없음을 느낀다..
때론 문뜩 문뜩 그의 모습이 생각난다..
때론 문뜩 문뜩 그이 생각에 눈물이 난다..
이 눈물은 단지 그가 그러워서만이 아니다..
이 눈물은 단지 그가 미워서만은 아니다..
지금 내 모습이 날 너무나도 슬프게 만드는 것 뿐이다..
한없이 울어도 마르지 않던 그때도 있었지..
한없이 웃어도 감출수 없던 그때도 있었지..
너무나도 한순간에 다가온 나의 시련들..
너무나도 순식간에 다가온 나의 고통들..
난 생각하고 싶지 않던 그 과거를 되세겨 본다..
잠시 생각에 잠겨 눈을 지그시 감아본다..
아무일도 없었던 그때로 돌아가고 있다..
마냥 즐겁고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있다..
눈물은 어느세 말라 버리고 입가엔 잔잔한 미소가 그려진다..
저 푸른 바다를 행해..난 하얀 백사장을 뛰고 있다..
뭐가 그리 좋은지 뭐가 그리 행복한지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
내게도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음을 난 알고 있었다..
잘 알고 있었는데 애써 잊으려 했었다..
다 잊은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