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길을 잃고 어느 숲으로 도착한다. 이들은 타임 머신에서 모든 기술들을 찾아내서 결국은 민수는 박사가 되고 민이는 영웅이 되어 각자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한편, 민수는 야옹 숲으로 가고 민이는 소년 타로의 마을로 떠난다. 둘의 타임 머신은 민수의 집이 되어 주는데...
민수는 자신의 이름을 하하박사로 고치고 고양이 마을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는 고양이 신세를 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하하박사는 인기가 급상승하게 된다. 그러자 샘이 난 메롱은 하하박사와 결판을 낸다. 그러나 하하박사가 결국 승리하고 메롱은 분하여 하하박사의 책을 훔치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러나 하하박사가 이를 눈치채고 함정을 설치하는 바람에 메롱과 콩이는 감옥에 갇히고 결국 3일만에 풀려난다. 하하박사는 자신의 힘을 터득해서 메롱과 콩이를 제거하고자 하나 자신은 지식만 셌지 슈퍼메롱호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결국 하하박사는 도망쳐서 목숨을 겨우 유지한다. 하하박사는 메롱에게 복수하기 위해 메롱을 완전 조종해서 콩이를 따르게 하는데 그만 콩이가 "살려줘"라고 외치는 바람에 니얀다를 부르고 만다. 니얀다는 하하박사에게 메롱을 원래대로 돌려 달라고 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