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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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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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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호출 2


BY 지망생 2005-12-21

  승환모가 병실앞에 다가 갔을때 간호사가 나와 있었다. 

 

  정신없이 병실로 들어간 승환모 승환은 잠에서 깨어난듯한 상쾌한

 

  얼굴과 여기가 어디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이였다.

 

  "승환아"  "어 엄마 여기가 어디야?"  "어... 너 엄마 알아 보겠어?

 

  괜찮아?"  "어 그냥 머리만 좀 아프고 다리를 움직일수가 없어 .."

 

  "너.. 기억안나? 너 군대에서 교통사고가 있었어.. 훈련받다가"

 

  "어?  어.. 그래 구보하다가 그냥 ...뭐... 잘 기억이..."

 

  "그래 그럼 정희가 다녀간건 기억나?" "정희? 어 난 꿈인줄 알았

 

  는데.." "그래 다행이다..."  "취승환 일병 정신이 드나"

 

  "네" "음.. 뇌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깨어 나질 않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이군.. 아침에 일반 병실로 옮겨서 상태를

 

  더 지켜 보자구.." "보호자분 이리로 오세요"  간호사가 승환모를

 

 불렀고 승환은 자신의 머리맡에 있는 cd와 플레이어를 보고는 살며시

 

  미소 지였다.  병실옮기는데 필요한 얘기를 듣고 병실 호수까지

 

  전해들은 승환모는 집으로 연락을 하고 정희에게오 음성을 남긴다.

 

  늦게 까지 cd를 고른 정희 한 2시간 정도 잔것 같은데 호출기 소리에

 

  잠을 깬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 30분이였다.  음성을 확인하는

 

  정희 " 정희야 나다..  흑흑...  너무 기쁜데.. 왜.. 눈물이 나지

 

  승환이가 잠에서 깨여 났다.   네덕이 크다.   이따가 시간되면

 

  6층 3호실로 와주었으면 한다.  새벽에 잠을 깨운건 안닌지..

 

  빨리 전하고 싶은 맘에..그럼 이만..."

 

  정회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 서서는 웃음과 눈물을 흘리며 북받쳐

 

  오는 감정을 어쩌지 못하고 날이 밝았다.  출근을 해서도 게속

 

  실실 웃었고 퇴근후 병원으로 향한느 발길엔 날개가 달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