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 연결 됩니다. ( 카르마의 써클이 깨어지다 편은 (5)편으로 끝나고 담편은 재회의 카타르시스 (1) 이 올라옵니다)
제 30부. 카르마의 써클이 깨어지다( 5)
바로 그때 ..저쪽 골목으로 부터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
“ 저기 있다!. - 와아~!!!! “
그것은 술집에서 얻어터진 한국 조폭들이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조폭을 총동원해서 달려왔다
“ 이야앗! “
퍽-! 퍽! 쇠파이프와 검도, 죽도를 들고 순식간에 달려드는 조폭들.
수로 볼 때 흑사회는 조폭의 절반 가량도 못 미쳤지만 민준은 상관하지 않았다.
어차피 이 게임은 악령과 인간과의 대결이 아니였던가?.
달려드는 놈들은 피를 볼수 밖에 없다!
휙휙 노련한 솜씨로 공중을 가르지르며 공격해대는 조폭들.
여유롭게 막아서고 공격하는 흑사회들….
그틈을 타서 도망가는 여소희
치고 베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지 몇분도 되지않아
이윽고 우후죽순 처럼 나가 떨어지는 조폭들. 싸움의 승부가 난 것은 순식간이였다.
“ 너희들의 보스에게 알려라. 오늘부터 조선족 구역에서 한국 조폭들은 물러난다.
우리는 자치제를 만들것이다”
“ 씨팔놈! 여긴 대한민국이야! 자치구역을 만들려면 니 나라라로 돌아가서 만들엇! “
“ 아직 입이 살아있나 보군. 휙-! “
으악!
메이가 단검비녀를 날렸다 싶은 순간,
허공을 빙글 빙글 돌아 쏜살같이 방금 말을 했던 조폭의 얼굴을 향해 떨어지는 단검비녀.
순식간에 그의 입술은 잘려나가고 핏물이 뚝뚝 떨어져내렸다.
“ 걸을수 있는 놈들은 모두 가라!
오늘은 살아있지만
내일 이 거리에서 우리가 너희들을 보게 되면
그때부터는 시체가 이곳을 가득메울 것이다! “
한국 조폭들은 하나 ,둘, 어정거리며 그곳을 도망쳐 나가기 시작했다.
“ 형사놈은 어떻게 할까요?. “
“ 살려두기엔 너무 많은 것을 보았다, 죽여라. “
민준이 명령을 내리고 돌아서자, 바로 그 순간.
- 탕!
“ 모두들 움직이지마!! “
어느 사이 석훈이 와 있었다.
“ 기..김형사…빽업…혼자는 안되..이 새키들 미친 새키들이야! “
송형사는 벌벌 떨며 중얼거렸다
또 다른 형사가 온 것을 알고 메이는 요상스러운 웃음을 웃어댔다.
“ 하하하하!! 병신들! “
“ 갈길이 외롭진 않겠군! 죽여라! “
민준의 신호에 조직원 하나가 나섰다.
“ 다가서지 마라! 다가서면 쏜다! “
석훈의 말에는 아랑곳 없이 놈이 다가섰다
-탕!
석훈이 쏜 총은 정확히 놈의 다리를 명중했다. 놈이 뒤로 휘청했다.
석훈이 뒤로 물러서며 외쳤다.
“ 송형사 뒤로 물러서. 도망가! “
송형사는 덜덜떨며 겨우 고개를 들었다.
탕-! 석훈이 공포탄을 쏘며 외쳤다
“모두 무릎 꿇어! “
“ 하하핫!! “
스르르- 민준의 등뒤로부터 빠져나와 손에 잡히는 악마의 용두강장.
합!
민준의 기압소리와 함께
용두강장의 용두에 붉은 불이 번쩍했다
마치 생명이 있는 것인듯 괴상한 소리를 내지르는 용두
민준은 휙-솟수치며 석훈의 얼굴을 내려칠듯 달려들었다.
용두의 눈에서부터 나오는 기괴한 붉은 빛에 시선이 묶인 석훈은 그 자리에 못박힌듯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주> 용두강장: 중국무술에 사용되는 무기로 도(刀) 나 검 (劒) 이 아닌 ,
절곤. 창. 몽둥이와 비슷한 무기입니다.
주로 자르거나 베는 것 보다는 ' 박살' 을 내지요. ㅋㅋ
___________카르마의 써클이 깨어지다 (4)편을 너무 길게 올리는 바람에
(5)편이 짧아 졌음을 양해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