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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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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BY 마리아 2003-06-08



그대를 처음 만난 날
하늘의 문이 새로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고
살아 숨쉬는 그 떨림은 아직도 처음처럼 투명하여라


보고 있어도 보고픔에 눈이 시리고
돌아서는 순간부터 그리움이...
그리움이 새벽별 되어 하얀밤을 지키고 섰더라


밤을 어루만지는 음율위로 아련히 스며드는
목소리있어
하루의 시작과 끝이 그 속에서 만들어지고
한 마디 말보다 백 마디 가슴 안고 웃는 그대
해바라기 꽃말되어 그 곁을 지키고 싶어라


나의 하늘은 그대이니
그대 있는 그 곳이 낙원이요
세상의 전부라 할 수 있어라.


... ... ... ...
... .......
... 이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