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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BY dossu 2002-09-28

가희와 혁이 만난지도 1년반이 지나간때였다.....서로의 신분을 숨기고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들에게 어떠한 시련이와도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는 사이가

돼었다....하지만 혁은 더 이상 기다릴수 없었기에 가희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결심

했다...

혁:“가희야...”

가희:“응??왜 오빠???”

혁:“내일 우리 부모님은 안계시니까..너희부모님 뵈러가자....결혼하자 우리!”

가희:“.......오빠...우리..”

혁:“나도 기다릴 만큼 기다렸어!이제 더 이상 시간끌지말자...그리고 나원래....(이건...결혼한후에말하자....)하여튼 결혼하자....”

가희:“오빠 쪼금만....쪼금만 생각할시간과 준비할 시간을 줄래???오빠~”

혁:“휴.......그래 알았어..내욕심이 너무 큰거니???”

가희:“아니야~오빠~~너무 갑작스러워서~놀랐을뿐이야~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혁:“그래~알았어~오빠가 니맘 다안다~근데...얼마나 기다려야하니???”

가희:“나..서무일 정리하구...쫌 준비할게 있구....한달정도..??”

혁:“한달이나..???휴....알았어~~기다릴게~”

혁의 프로포즈를 받은 가희는 무척이나 기뻤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형사일을 쉽사리 그만

둘수는 없는 일이다....가희는 빠른 시일내에 형사일을 그만 둘 것으로 다짐하고 있었다.

<가희가일하는 강력반>

반장:“어이 박형사~!”

가희:“예 반장님!”

반장:“박형사한테 한가지 맡길일이있어.”

가희:“뭐죠?”

반장:“어제 장안동의 xx나이트클럽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어....용의자로 추종돼는 인물
이있는데...그것이......장안파의 보스란말이야.....”

가희:“아니그럼....무대입니까???”

반장:“아니야!무대는 약5년전...누군가에게 보스직을 물려줬다는 이야기가있어....”

가희:“그럼 누가....장안파의 보스입니까??”

반장:“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이름은 김민중(혁의 아버지가 지어주신 혁의 진짜 이름)
현재 전과도 없고...사회봉사에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인물이야....”

가희:“아니...건달이 사회봉사를요??”

반장:“그래....그런데.....요즘들어서말이야....그자를 잡아서 취조심문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있어...”

가희:“아......그럼 장안파의 보스를 잡아들이자는 겁니까???”

반장:“아니야!어디까지나 취조심문일뿐 잡아들인다는 건아니야~”

가희:“음......알겠습니다....잠복들어가죠...”

반장:“그래 몸조심하라고!!”

가희:“그런데 반장님...”

반장:“뭔가 박형사?”

가희:“이번사건 맡고난 후에.....형사일을 더 이상 할수 업을 것같네요...”

반장:“아니...왜그런가??박형사!박형사같은 엘리트 형사를 놓친다는 건.....”

가희:“저 시집가요....반장님....”

반장:“...................할수없구만.....이번일까지 잘...마무리해주게...”

가희:“예 반장님....”

가희는 마지막 임무를 받고 장안동의 xx호텔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돼었다....“

가희:“그...김민중이라는 사람....여기 있기나 한거야???”

김형사:“아마도...그럴껍니다....그나저나...박선배...진짜로 결혼하십니까??”

가희:“응~그렇게 됐어~”

김형사:“못내 아쉬운데요~박선배같은 형사도 찾아보기 드문데...”

잠복을 시작한지 30분도 채 안?쩍챨?..

가희:“아이~~난 왜이렇게 잠복하면 기다릴 수가없지???김형사!”

김형사:“왜그래요 박선배??”

가희:“우리그냥 처들어가자!”

김형사:“뭐라구요????”

가희:“잠복하는거~내 스따일 아닌거 알자나~”

김형사:“안돼요~~일을 수포로 돌릴 생각 이예요???상대는 거대 조직 보스라구요~!”

가희:“알아~나도 아니까 그런거야~~내 마지막 임무야~내가 알아서해!본부에 지원 요청해!”

김형사:“아니...그래도 이건....”

가희:“하라면 해~!”

김형사:“네.......”

김형사가 본부에 호출을 하고 난 직후 경찰들은 xx호텔을 포위하고 있었다....

무대:“형님!!!큰일입니다 형님!!”

혁:“무슨일이야!!???”

무대:“지금 우리 구역에 경찰들이 쫙 깔렸습니다...아무래도 저번에 이사장을 묻은 것이..”

혁:“흠.....경찰쪽에서도 우리는 쉽사리 건드리진 않을꺼야...얼마나 왔는데??”

무대:“대략 30명정도입니다 형님”

혁:“아니!작정을 한거야 뭐야!!”

바로그때였다!!!

가희:“모두 꼼짝마!!너희들을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아!이게 아니지!너희들을 이금봉살해혐의로 모두 체포한다!!모두손들어!”

혁:“아니...........가희야!!!”

가희:“어??오빠~~!!”

순간 가희는 오빠에게 달려가 안겼다..

혁:“아니 가희 니가 여긴 어쩐일이야!!”

가희:“나??오빠 잡으러 왔지~~”

순간 실내는 침묵이 흘렀고...모든 것을 눈치챈 가희는 혁의 뒤에서 머리에 총을 대고,

가희:“모두 가만히있어!!”

순간 무대와 독사가 달려들려 했지만

혁:“모두 가만히있어!시키는데로해!!”

혁의 한마디에 무대와 독사,독대 수십명의 부하들은 일제히 움직이지 않았다....그리고 뒤에서 경찰들이 가희 곁으로 가려고 하자....

가희:“니네도 가만히 있어!!! 이사람은 내가 대려갈꺼다!!모두 가만히있어!”

경찰들은 말을 들을려고 하지않았지만 뒤에서 반장님이 모두에게 시키는데로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혁:“가희야.......”

가희:“오빤 가만히 있어.....”

가희는 혁이를 뒤에서 움켜잡고 머리에 총을 겨눈 체 호텔에서 나왔다....그리고 가희는 자신의 차에 혁과 어디론가 가버렸다...

반장:“김형사!빨리 박형사 차 추적해!무슨일이 있어도 그 둘을 막아야한다....”

김형사:“예 반장님!”

가희는 혁과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목적지는 어디 인지 모른다.....그저...가희는 한 줄기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혁은 담배 한 모금으로 현실을 달래고 있었다...둘은 침묵이 흘렀지만 속으로 마음 속으로 둘의 대화는 계속 돼고 있었다...가희가 하염없이 달린곳은 강촌의 경치가 좋은 휴양지였다...

가희:“와~~~오빠~~~여기 오랜만에 와보네~~그치??1년 만이네~~우리 여기서 첫 키스 했었지???”

혁:“응...음...”

혁은 그저 가희에게 가벼운 미소밖에 지어줄수 없었다....

가희:“......................”

혁:“..........................”

또다시 침묵이 흘렀다.....지금 서로에게 많은 오해가 있을것이다....그들은 왜 그렇게 해야했는지....또 왜 그렇게 밖에 할 수밖에 없었는지.....묻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그저.....서로를 소개 해줬던 결혼소개사 사장만을 원망하고 있을 것이다.....

김형사:“반장님 지금 박형사의 위치가 추적 돼었습니다!”

반장:“그래 현위치가 어디야!!”

김형사:“강촌에 한 휴양지입니다!”

반장:“당장 그곳으로 출동한다!!!”

유대희반장은 강력반 형사들과 함께 가희와 혁을 체포하러 갔다.... 유대희 반장은 절대로 가희와 김혁을 체포하러 가는 것은 아니다...김혁은 그저 용의자일뿐이었고 가희는 그용의자의 애인인것일 뿐이다...유대희 반장은 박형사를 믿고있기 때문에 대화로 통 할줄만 알았다....

가희:“오빠.....우리....이대로 멀리 도망쳐버릴까???아무도 없는곳에서 우리둘...행복하게 살자..응?”

혁:“.......그게 말처럼 돼니....”

가희:“분명히 반장님이 우리 잡으러 올꺼란 말이야...그전에 빨리 어디로 도망 쳐야만해...”

혁:“가희야.....내일 오빤 경찰서로 간다.....가희 너한테까지 피해주고 싶지않다...”

가희:“오빠!!그런게 어디있어!!!우리가 이런정도야!!!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가희는 결국 참고 있던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그 모습을 지켜보는 혁도 달리 해줄말이 없었고...달래줄말도 없었다...그저 그저......따뜻한 시선으로 가희를 바라볼뿐.......

가희와 혁이 차에서 잠을 자고 있던중....피커폰 소리가 났다.....

[박형사 날세! 유대희 반장! 박형사 더 이상 어리석은짓 하지말고 김민중...아니 김혁과 나오게나!!!박형사가 이러면 더욱더 박형사에게 불리해져!!!]

가희:“오빠!어떻게 하지???”

혁:“그냥...자수하자우리...더이상 도망 쳐봤자야...죄만 더 커질뿐이야....응??”

가희:“안돼!오빠 보낼 수 없어!!”

가희의 말이 끝나자마자 차에 시동은 켜졌고 급히 로도쪽으로 차를 돌려서 도주하기 시작했다....그뒤를 따르는 유대희반장의 차와 강력반 형사의 차가 2대 따르고 있었다....

혁:“가희야!!!멈춰!!오빠만 가면 돼!!!넌 여기서 도망가면 나와 공범이돼!!!”

가희:“공범이어도 좋아!!나 말리지마!!!난...한다면해!!!”

혁:“이건 어리석은 짓이야!!가희너 오빠말 안들을래??!!!”

가희:“싫어!!!싫어!!!싫어!!!!!!!!!!!!!!!!!!!!!!!!!!!!!!!!!!!!!!!!!!!!!”

혁:“가희야!!앞에 조심해!!!”

가희:“꺄!!!!!!!!!!!!!!!!악!!!!!!!!”

혁:“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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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평가부탁합니다!마니 부족해도 이해해 주시구요~감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