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는 퇴근 시간보다 일찍 나와 사우나로가 때도 밀고 지압도 받고
...단골 미장원에 들러 오랫 만에 머리에 힘도 주고...
근수와 만나기로 한 메디슨가에 일식집으로 향하며 근수와의 장래를
생각하며...
"그래 내가 뭐가 잘나 착한 사람 애를 태우는 거야! 가자...가
그리구,근수에게 허락하려 했던 날, 짜릿한 느낌이 오지 않았던가"
선희는 오늘 뭔가 결심을 하고 실행 하리라 맘을 먹고 식당문을
열고 들어가니 입구에서 기모노를 예쁘게 입은 아가씨가 인사를
한다.
선희는 일행이 있으며 먼저 와 있을 거라하니 알겠다며 따라 오란다.
안으로 들어가니 근수가 구석 자리에서 손을 들어 맞는다.
둘은 스시,사시미 컴비네이숀과 정종을 시켰다.
먼저 그일 이 있은후 근수는 말수가 많이 줄었다.
선희는 근수에게 용기를 주어야 겠다 생각 하고 건배를 제의 하며
빠른 속도로 잔을 비워 나갔다.
둘이 밖으로 나왔을 때는 선희는 많이 취했고,선희는 근수에 집에
가보자고 말해 택시를 타고는 근수가 사는 아스토리아로 향했다.
택시는 퀸스보로 다리를 건너...다리밑은 이스트 강물이 흐르고,
왼쪽옆에는 실베스타 스텔론이 형사로 나와 케이블카 액션을 펼쳤던
"Night Hawk"의...루즈벨트 아일랜드로 가는 케이블카가...
아스토리아 33 가에 근수에 아파트로 둘은 오래된 연인이냥 선희는
근수에 팔장을 끼고 들어섰다.
경비원인 흑인이 인사를 하며 왠일 이냐! 하는 표정을 짓는다.
근수도 의기 양양하게 인사를 하고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선희는 근수에게 바짝 몸을 기댔다.
근수는 선희에 어깨를 감싸며 흐뭇해 한다.
응접실에는 근수와 그의 두아이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
아이들은 이혼한 전처가 양육을 한다고 한다.
보통 한 달에 한번 정도 근수가 아이들을 보러 가는 데,아이들도
별로 안 반가워 하고 재혼한 아내의 새 남편 눈치도 있어 점점 아이들과도 멀어 지고 있다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 다.
근수는 선희의 딸을 자기딸처럼 키워 주겠다며 살며시 선희에 손을
잡는다.그리고는 선희에 입술을 당긴다.
선희는 속으로 오늘은 근수에게 모두 맡기기로 했다.
근수는 좀 서두르는 듯 약간은 거칠게 선희에 옷을 벗겨 나갔다.
선희의 옷을 벗기고는 근수는 눈을 감고 있는 선희의 몸을 보고는
깊은 숨을 몰아쉬고는 유두에 입술을 가져가 젖을 빠는 아이마냥
부드럽게...선희는 근수에 애무에 몸속 어디선가 잔잔한 파도가 일기
시작 한다.
오랫 만에...정말 오랫만에 선희는 자신도 뜨거운 피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근수가 크리토리스를 오랄을 해줄때는 파도치는
오르가슴에 큰 소리로 울부지었고...깊은 삽입에 몸을 활처럼 휘어
근수를 감싸 안고 키쓰를...깊은 키쓰를 나누며...그래! 이제 나도
사랑을 하리라...아름답고 뜨거운 사랑을 하리라...다짐..또,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