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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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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69

[제31회]


BY loveiy6895 2001-06-22

와락~
뒤에서 뭔가 강하게
은주를 껴안는 느낌에 은주는 흠칫 놀라버렸다

"!!!!"

"은주야...미안...
나 넘 나쁘지 정말 미안해~"

"아니여 이제..그러지 않아도 돼요
오늘 나 정리하러 온거니까..."

"나도 힘들었다 많이 아주 많이...
결코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
은비를 생각했어 혼자울고 있을 그녀를
너에게로 내맘이 갈때 난 나쁜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선 안되는거라고
애써 나를 누르고 ...
너에겐 나보다 더 좋은..그런 사람이 어울린다고
그래야 한다고 내스스로를 얼마나 타일렀는지 몰라"

"상민오빠!"

"미안 은주야 정말 미안해
나를 용서해줄수 있을까"

"용서라니 그런...."

"이제껏 너를 울린날 제발 용서해줘
그만큼 나도 괴로웠음을 알아주면 좋겠다
오늘..여기에 온건..은비에게 말할려고 온거야
미안하다고 그리고 제발 날 용서해달라고
또다른 사람을 가슴에 담아버린일
이젠 정말 그사람없인 단하루도 견딜수 없게 된일을"

"!!!!"

"빌려고 왔어 용서를 받을지 모르지만"

은주는 넘 놀라 암말도 할수가 없었다
이것이 꿈인걸까
아마 그런거야 분명 꿈일거야
하지만 꿈이라도 더이상
깨지말고 여기서 살수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은주에게도
많이 부족한 나지만...노력할게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오..오빠..정..정말이에요?"

상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은주는 세상을 다 얻은기분이었다
이제 혼자하는 사랑
더이상 바라보는 사랑은 하지 않아도 된다니
그 사랑이 이렇게 응답받을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해 본적이 없다

"우리..같이 용서를 빌자
은비에게...
부디 우릴 축복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