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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끝내며..
BY 낙서쟁이 2001-01-18
안녕하세요.. [낙서쟁이]입니다.
이제야 장거리 경주가 끝났네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던 세희의 경주, 승빈의 경주, 명은의 경주...
또한 저 [낙서쟁이]의 달리기도.
처음 출발점에 섰을 때의 그 두려움과, 암담함이..
이제는 아쉬움과 안타까움 으로 결승점에 함께 와 있네요.
세희의 끝에 대해 아쉬움을 표해주신 분들에게 대한
미안함도 함께 와 있고요..
아...
어떻게 감사함을 인사 드려야 할까요?
제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분들 덕분에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바람꽃 상처]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끝 인사를 드리는 글이 세희와 승빈을 만들어 내는 일보다
더 어렵네요..
아줌마 닷컴에 들리시는 모든 분들과
글쓰기를 좋아 하시는 모든 분들과
또한 아마츄어의 글들에 관심을 갖고 읽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공간에서 다시 만나길 소망 하겠습니다.
모든 님들에게 편안한 날들이길 기원하며...
끝으로 세희가 좋아 했던 노래를 선물로 드립니다.
[낙서쟁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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