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071

[제4회]


BY 헤림 2000-09-28

경애는 억지로 죽을 넘겼다. 그래야만 기석이 나갈테니까 경애는 기석이 하라는대로 죽을 먹었고 약을 먹었다.
그리고 누워서 어느샌가 잠이 들어버렸다. 기석이 있는것이 신경쓰였지만 지쳐서 어쩔수가 없었다.
경애는 그렇게 한참을 잠에 취해 있었다. 그런 경애의 옆에 앉아 애처로이 쳐다보고 있던 기석은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경애의 머리를 쓸었다.
'참 많이 야위었구나 나때문에 이렇게 되었구나 그 해맑던 네가 이세상의 행복만 가지고 있던네가 나때문에 미안하다 경애야 정말미안해 너를 이렇게 만든내가 용서할 수가 없어. 경애야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기석은 그렇게 혼자 가슴깊이 경애에게 하고싶은말을 묻어둔다 아직까지 경애의 기석에대한 깊은 미움이 안탑깝게 느껴졌다.
기석은 꼭 경애의 마음의 문을 다시 열수 있다고 다짐했다. 얼마가 걸리더라도 꼭 다시 그녀의 사랑을 찾겠다고

경애는 한참을 있다 깨어났다. 경애는 잠에서 깨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