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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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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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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BY 평강 2000-09-25


먼저, 열분께 져은 노래랑 영상선물 부텀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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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오냐..너 오널 주겄따!
잔뜩 인상을 찌푸리며 방문을 벌컥 열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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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쉬방세!너 오널 주거따!
절라 터푸하게 문을 열었?!
근데 두눈에 들어 오는건 다름아닌
공허만이...
킁킁..음..체온이 남아 있는걸 보니 조금전에 갔군.
곧이어 제 두눈은 버린 베게와 이불로 갔쪄.
허거덕!
웬 편지?[제2회]짜아식!괜히 미안해서 편지까지..^^오냐 그래 잘 생겨서 봐 줬당!
전 기대를 걸고 혀비가 적어 놓은 편지를 한줄 한줄
읽어 나갔졈!

혀비의글....
야!넌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칠칠맞냐?
손님한테 베개랑 이불을 이런것 밖에 못주냐?
내가 아무리 네방에서 실례를해도 글치,
너어~그러는거 아냠!(-.-)
이불좀 빨아 덮어라!응?

후익!~~~~~~~~~~~~~~~~~이,쓰바~ㄹ
순간 내눈에서 솟구치는 불꽃을 느꼈졈!
나쁜넘!널 가만두지 않을꼬얌!
부글부글...(평강 속 타는소리)

재선니를 델구 무작정 시내루 갔졈!
자! 지금부터 혀비생포작쩐이닷!
[제2회][제2회]
쓰바~잡히기만 해바!
그러다 날이 저물었구,
우린 결국 혀비를 못잡았어염.
그런데..
이넘이 간도 크게 내자취방 입구에
떡허니 서있는게 아니겠어염?
허허허허허헐~~~~~~~~~~~
제발루 찾아오다니~역시 간이 크구나...
너..오널 제산날이다~

혀비:야!너네 어디갔다오냐?이 오빠야가 콘디션 사노쿠
이렇게 기둘려야겠냠?

그넘참!
옆에서 재서니가 빨리 튀껴라구 눈치를 주는데두
떡허니 버티는게 아니겠어염!암튼 눈치 엄는넘~

평강:구래에~?
혀비:(내 인상을 살핀후 재선에게)야!얘 어제 좀 많이 취했었냐?
인상이 왜이램? 떵씹은 얼굴을 해갖구...

평강:야!이씨XXXX이,XXXXX!!!!!!!!!주거랏!

전 십원짜리 욕을 해대며 혀비를 마구 구타했져.
퍽!훅.....퍼벅!!!!허거덕!!!!!!욱........아악~~~~~
상황끝!
게임오버~~~~~~~~
그런데...
그런데 말예여..
내가 글케 심했나?
혀비가 배를 움켜쥐구 못일어 나는 거에염!

평강:야!엄살그만하구 인남마!
혀비:으윽~
평강:너 오널 이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해랑!네발로 않찾아왔음
넌 벌써 주겄떠!
혀비:으윽~~~~~

자꾸만 귀신 울음소리를 내는 혀비때메 전 슬슬 겁이났어염.

평강:너 왜그램마!
혀비:주글거가테......

혀비의 절규..전 그제야 제가 남자의 그곳 부X을 건드린걸 알았졈.
[제2회]
울상이된 혀비를 재서니와 부축을해서 일단 방으로 갔어여.

재선:야.약이라두 사올까?
평강:여기 바르는 약두 있냐?
재선:구럼 얼케해? 찜질이라두..
평강:뭐,그냥 낳을때까지 기다리잠!

뭐, 별수 없었어염!
그렇다구 벗겨서 호~~해줄 수도 엄짜나여?
으히힉!그럼 나야 좋지~~~~

암튼 그런 일이 있구난후,
혀비는 나먼 보믄 꼬랑지 내린 강아지처럼 언제나 깨갱이었져..
그러던 어느날..
열씨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
(억쑤로 큰 구형 휴대폰)
띠띠리~띠띠리~띠띠띠~~~~~~~~
평강:여보세염..
혀비:나야!
평강:어,똘마니~웬일이얌?
(그날 이후 난 혀비에게 똘마니라고 부른답니당!)
혀비:오널 모하냐?
평강:얌마!겅부 해야 할거 아냐! 너 대학 안가?
혀비:어? 오널 내 생일 인데....
평강:구래?추카해!선물 없다!된냐?
혀비:에이~그러지말구 나와라!케?恙?불붙여줄 사람이 음써!
평강:구래? 알았엄!

혀비를 만나기로 약속하구 전 재서니와 함께
호프로 향했어염!
쓰바~친구덜 일케 많음서 케?恙?불붙여줄 친구가 읍다니~

혀비:왔냐?
평강:힛!(눈총)
혀비:야!내 앤이다.
평강:모얏?

순간 난 놀래서 혀비를 바라 봤어여.
나뿐넘!너두 사실 나 져아해꾸나!
아~~~~감격
[제2회]
그런데 전 또 한번 놀랠 수 밖에 없었져.
내 앞에 미지니가 있는거에엽!
1편에서 말했다시피 내가 절라 시러하는친구..
글쎄 그애가 혀비친구 진규랑 사귄데나?
구럼 내가 그때 뻥깐건.....
윽?
순간 혀비가 내 어깨에 팔을 두르는 겁니당...

혀비:네가 뻥깐거 다 알구 있었어.클클....

그렇게 우리둘의 로맨스는 시작이 됐져...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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