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열분께 져은 노래랑 영상선물 부텀 하구여~ ========================================================== 다음날 아침. 오냐..너 오널 주겄따! 잔뜩 인상을 찌푸리며 방문을 벌컥 열었?! 그리고..... ======================================================== 쉬방세!너 오널 주거따! 절라 터푸하게 문을 열었?! 근데 두눈에 들어 오는건 다름아닌 공허만이... 킁킁..음..체온이 남아 있는걸 보니 조금전에 갔군. 곧이어 제 두눈은 버린 베게와 이불로 갔쪄. 허거덕! 웬 편지?짜아식!괜히 미안해서 편지까지..^^오냐 그래 잘 생겨서 봐 줬당! 전 기대를 걸고 혀비가 적어 놓은 편지를 한줄 한줄 읽어 나갔졈! 혀비의글.... 야!넌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칠칠맞냐? 손님한테 베개랑 이불을 이런것 밖에 못주냐? 내가 아무리 네방에서 실례를해도 글치, 너어~그러는거 아냠!(-.-) 이불좀 빨아 덮어라!응? 후익!~~~~~~~~~~~~~~~~~이,쓰바~ㄹ 순간 내눈에서 솟구치는 불꽃을 느꼈졈! 나쁜넘!널 가만두지 않을꼬얌! 부글부글...(평강 속 타는소리) 재선니를 델구 무작정 시내루 갔졈! 자! 지금부터 혀비생포작쩐이닷! 쓰바~잡히기만 해바! 그러다 날이 저물었구, 우린 결국 혀비를 못잡았어염. 그런데.. 이넘이 간도 크게 내자취방 입구에 떡허니 서있는게 아니겠어염? 허허허허허헐~~~~~~~~~~~ 제발루 찾아오다니~역시 간이 크구나... 너..오널 제산날이다~ 혀비:야!너네 어디갔다오냐?이 오빠야가 콘디션 사노쿠 이렇게 기둘려야겠냠? 그넘참! 옆에서 재서니가 빨리 튀껴라구 눈치를 주는데두 떡허니 버티는게 아니겠어염!암튼 눈치 엄는넘~ 평강:구래에~? 혀비:(내 인상을 살핀후 재선에게)야!얘 어제 좀 많이 취했었냐? 인상이 왜이램? 떵씹은 얼굴을 해갖구... 평강:야!이씨XXXX이,XXXXX!!!!!!!!!주거랏! 전 십원짜리 욕을 해대며 혀비를 마구 구타했져. 퍽!훅.....퍼벅!!!!허거덕!!!!!!욱........아악~~~~~ 상황끝! 게임오버~~~~~~~~ 그런데... 그런데 말예여.. 내가 글케 심했나? 혀비가 배를 움켜쥐구 못일어 나는 거에염! 평강:야!엄살그만하구 인남마! 혀비:으윽~ 평강:너 오널 이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해랑!네발로 않찾아왔음 넌 벌써 주겄떠! 혀비:으윽~~~~~ 자꾸만 귀신 울음소리를 내는 혀비때메 전 슬슬 겁이났어염. 평강:너 왜그램마! 혀비:주글거가테...... 혀비의 절규..전 그제야 제가 남자의 그곳 부X을 건드린걸 알았졈. 울상이된 혀비를 재서니와 부축을해서 일단 방으로 갔어여. 재선:야.약이라두 사올까? 평강:여기 바르는 약두 있냐? 재선:구럼 얼케해? 찜질이라두.. 평강:뭐,그냥 낳을때까지 기다리잠! 뭐, 별수 없었어염! 그렇다구 벗겨서 호~~해줄 수도 엄짜나여? 으히힉!그럼 나야 좋지~~~~ 암튼 그런 일이 있구난후, 혀비는 나먼 보믄 꼬랑지 내린 강아지처럼 언제나 깨갱이었져.. 그러던 어느날.. 열씨미 공부를 하고 있는데 울리는 전화.. (억쑤로 큰 구형 휴대폰) 띠띠리~띠띠리~띠띠띠~~~~~~~~ 평강:여보세염.. 혀비:나야! 평강:어,똘마니~웬일이얌? (그날 이후 난 혀비에게 똘마니라고 부른답니당!) 혀비:오널 모하냐? 평강:얌마!겅부 해야 할거 아냐! 너 대학 안가? 혀비:어? 오널 내 생일 인데.... 평강:구래?추카해!선물 없다!된냐? 혀비:에이~그러지말구 나와라!케?恙?불붙여줄 사람이 음써! 평강:구래? 알았엄! 혀비를 만나기로 약속하구 전 재서니와 함께 호프로 향했어염! 쓰바~친구덜 일케 많음서 케?恙?불붙여줄 친구가 읍다니~ 혀비:왔냐? 평강:힛!(눈총) 혀비:야!내 앤이다. 평강:모얏? 순간 난 놀래서 혀비를 바라 봤어여. 나뿐넘!너두 사실 나 져아해꾸나! 아~~~~감격 그런데 전 또 한번 놀랠 수 밖에 없었져. 내 앞에 미지니가 있는거에엽! 1편에서 말했다시피 내가 절라 시러하는친구.. 글쎄 그애가 혀비친구 진규랑 사귄데나? 구럼 내가 그때 뻥깐건..... 윽? 순간 혀비가 내 어깨에 팔을 두르는 겁니당... 혀비:네가 뻥깐거 다 알구 있었어.클클.... 그렇게 우리둘의 로맨스는 시작이 됐져...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