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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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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사람보다 나을까요


BY 연분홍 2025-07-11

예전에 진돗개 키울때보면 가을이되면
밥을 엄청 마니먹기시작하여 스스로 살도 찌우고
몸에 털도 풍성하게 두르며 다가오는 겨울대비하고
늦봄이 오기전부터는 밥도 적게먹기 시작하여
털도 엉성하게 털갈이하며 살도 마니 빼더라고요
울  시아버지가 그랬어요
울집에는 저 진돗개보다 못한 사람이있다고
항상 먹을거 탐하는 울아들 들으라고 그랬어요
음식앞에 흥분하면 짐승이라고
그런 짐승도 배부르면 절대 더 먹지않는다고 ㅎㅎ
호랑이 사자도 지 배부르면 절대 눈앞에
맛난짐승이 지나가도 절대처다보지도 않는다고 하니
울아들이 그러대요
할아버지 걔들은 주거비가 안드니 더 이상 노력안한다고
중딩아들의 대답이지만 그말도 맞는거 같았네요ㅎㅎ
사람의 욕심이 바닷물을 마시는것과 같아 먹으면 먹을수록
갈증나서 더 마시게 되는거 같아요
땅 속,땅 위,하늘위에꺼 까지 다 잡아 먹고도 더 못잡아먹어
안달하는게 사람이지요
까치도 얼마나. 편하게 살려고
멀지않은  강 놔두고 아파트. 수돗가에  흘려내린
물 마시러오고 겨울엔 수돗꼭지 잠겨있으니
마지못해 강으로 내려가고
예전에 우리가 밥 먹으면
창너머 나무에 참새. 정찰병한마리가
유심히 지켜보다가 우리가 일어서면
어디선가 참새떼들이. 포진해있다가 남은밥. 흩어주면
떼거리와서. 먹고갔어요
나는 새들이오는게 싫어 밥주기 싫었지만
아버님취미생활이라 거역못해서 늘 주었는데
하루는 밥이없어 못준다카니 아버님이 쌀을 뿌려줫더니
한놈도 안 먹고 그냥가더라고요 ㅎㅎ
새 주제에 입맛이 살아 가지고 ㅎㅎ
그리고 가을접어 드니 한마리도  안 온다그러니
그놈들도 너른들판에 지천에깔린 맛난거 먹으러가서
안온다 그러더라고요
요즘 길거리 고양이들도  쥐를 보고도 안 잡아먹는것도
다 사람이 맛난거 뿌리기시작해서 그런거 같기도해요
어항속에 고기들도 개체수가 많아지면
그 안에서 스스로 잡아먹어 먹이부족이랑 산소부족을해결하고 길고양이들이나  나르는 새들도 먹이가 부족하면
스스로. 새끼들을 적게낳거나 낳치않는다 그러더라고요
울친구가 나르는 새들은  지가 가고 싶은대로
맘대로 날아갈수있어 얼마나 좋은가 그러는거
제가 그랬어요
추운데 높이 안 날아가봐서 그렇타고. ㅎㅎ
철새도 높이 떼지어. 서식지로 이동하다가
개쳬수가 너무많아 먹을게 부족하다싶으면
갑자기 날다가 떼 지어 한무리들은
땅에 곤두박질처 죽는다는
소리 들은적있는거 같아요
 사람과 동물둘중에. 택해 살아라 그러면
그래도. 힘들어도 사람으로 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