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049

잠 못 이루는 밤에


BY 연분홍 2025-03-26


 요즘은 오밤중에 잘 자다가
갑자기 요의를 느껴  화장실 한번 갖다오면
잠이 싹 달아나  깊은밤에  신랑깰까봐 혼자 뒤척이다가
서너시간을 뜬눈상태로 지내다가
겨우 잠든다   그러타가 그 다음날  일찍 초지녁부터
졸다가 또디시 새벽잠 설치는 악숙환이 되기도한다
나이가 들먼 자궁도 처지고 뱃살이 방광을  누르고해서
소변을 자주 본다더니 그말이 딱  맞는거같다
다들 우리나이에는 각방을 쓴다하지만
우리는 서로가 하나도 맞지않는 로또부부이지만
애들방은 늘 비워있어도
신랑은 바닥에 나는짐대에 혼자잔다
신랑은 원래 자기자리이니면  절대 안 자는 사람이지만
나는 아직 혼자자기가 뭔가 무서운생각이 들어셔다
늘 어른모신 대가족으로 살다가 둘이만 사는지금도
혼자 집을 지키는경우가 되먼
온집에 불을 켜두어야 덜 무섭다 
예전에 주택살때가 그립다
이렇케 잠이 오지않을때는
빨래도 돌리고  부엌문닫고  창문활짝열고
내일먹을음식 지지고 뽁고해도 냄새가 새어나가지도 않코.
뭐라는 이웃도 없고 
참좋았는데  아파트는 그게 허용이 안된다
오밤중에 안방서 티비보는것도 최대힌볼륨낯추어 봐야하고
그나마도. 잠귀 빠른 신랑 깰까봐 그짓도 못하고
 그래도 폰이 있어  새벽 두시에 이글을 쓰고 있다
전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산불까지 계속 끄지지않코  번지기만.한다니
더욱 더 마음이 펺치않타
어서 빨리 비가  마니 와서 산불 흔적없이
확  쓸어. 내려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