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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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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의 행복 .. 240


BY 행복해 2022-01-10

고관절 오십견 ...이란 용어를 알게된 게 ...행복입니다

몇년전 매일 달리기 연습을 할 때 였습니다
50미터 거리를 매일 몇바퀴씩 워밍업한뒤
50미터 거리를 매일 전력질주로 달리기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력질주후에 우측 고관절이 악 아팠습니다
딛을때 뚝뚝 소리가 나는듯 하면서 ....
뛴후 걷는데도 애 먹을 정도 였지죠
그 날이후 달리기는 중단했습니다
그 이후 양반다리를 하고 식사를 하고나면 아팠습니다
양반다리도 안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지요
이게
대퇴골이 골두속으로 팍 박혀  들어간게 아닐까
옆으로 누워자는게 습관인데
잘때도 아팠으니 .. 언제나 뇌리에서 이게 뭔가 궁금했었는데
오늘 영상이 딱 나타났는데
고관절 오십견이라는게 있더군요
아마 내가 이게 비스무리 하지 싶습니다

다라찢기와 여타운동을 하다보면
어느날은 다 나아서 옆으로 잘때도 아무렇치도 않아서
역시 운동이 좋아 하면서 .... 좋았다가
운동들에서 한단계 올라가려고 조금 무리하고나면
역시 며칠간 아팠다가
숙달되면 또 나았다가
......

이게 운동병입니다
양면의 칼처럼 좋은점만 있겠습니까 반드시 안좋은점도 있습니다
이 운동병처럼 말이지요

욕심이 낳은 녀석입니다
무식하게 뭣데로 운동한 결과입니다
그치만
욕심과 잘 대화하면서
무식속에서도 최대한 현명해 질려고 찾아가면서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

아마도 가장 큰 원인은 저체중에 있습니다 185에 60키로
뼈와 껍질만 있다시피 하니 뼈와 닿는 모든 부위는 탈이 나고 말겁니다
매일 잘 먹여주는 아내에게 무척 미안합니다
어릴때 자랄때 너무 못 먹거나 관리를 잘못받아서 부실한 몸이 되었거나
아니면 타고 나기를 지랄같은 몸으로 태어나서 .......
이제와 아내를 잘 만나 이제와 아무리 잘 먹어도 밑빠진 독이 되어 ......
그치만 원망만 하지않습니다
남자 키 185면 무척 선망 받는 .....상태이고
겉모습이 쓸만 했으니 .... 아내를 잘 만났을 터이고
......
이제부터 남은 몇십년을 잘 살면 되는 겁니다 .. 나아갑니다

모든 분야에서 과하면 병죽음입니다
숨을 참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