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추워진다 더니
정말 추워졌네요^^
저는 경남지역에 살아 중부지역보다는
훨씬 따듯한 곳에 있지만
일기예보에서는 첫눈 얘기도 나오더군요~
체온 유지에 신경을 많이 써야할
시기인 것 같아요^^
우리 몸은 갑자기 추운 날씨에 노출이 되면
체내에 각종 이상 반응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들이 소화불량, 근육.관절통,
뇌경색, 심근경색과 가려움증 등이에요
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궁금증을 해결해 볼게요^^
기온이 낮아지면 위 운동 기능이 떨어져요
추워서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면
위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위장 운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답니다.
위장은 스트레스에도 취약한 기관인데요
실내외 큰 온도차가 스트레스로 작용해
위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 예방법 >>
외출 시에는 히트텍 같은 내복을 입어
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추위로 인한
소화불량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
효과도 있지만 호흡기가 차갑거나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는 바깥에 나가면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가는데요
체온을 올리기 위해 심부로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러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져요
이때는 높은 혈압으로 혈관 내피가
찢어지면서 혈액 속 혈전(피떡)이 흘러나와
혈관을 막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 예방법 >>
외출 시에는 모자를 쓰고
보온에 신경을 써 갑작스런 체온 변화에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우리 몸을 추위를 느끼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열 발산을 막는데요
이렇게 해도 체온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기온이 더 낮아지면 경련을 하면서
열을 만들어낸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근육이 수축해있는 상태인데
춥다고 몸을 움츠리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조직이 손상되고 혈류량이 줄어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이미 연골이 닳거나 찢어져 있는
관절염 환자는 추운 겨울에 관절통도
더 심해지는데요
기온이 낮으면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이랍니다.
<< 예방법 >>
근육통을 완화하려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서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마사지를 해서 혈류량을 늘리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찬 바람을 쐬면 피부 가려움증이 늘어나요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보습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노화로 인해 피부 기능이
약해진 노인은 가려움증을 더 심하게
겪을 수 있답니다. ㅜ.ㅜ
<< 예방법 >>
근육통을 완화하려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서 관절의 유연성을 기르고,
마사지를 해서 혈류량을 늘리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 예방법 >>
가려움증을 완화하려면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고,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항히스타민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면 도움이 된답니다.
추위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이중에 해당사항이 있으신가요?
저는 소화불량, 근육통, 가려움증(가끔)..
무려 3가지나.. 해당이 되네요 ㅎㅎㅎㅎ
그나마 혈관은 아직까지 튼튼한가 봅니다
아무쪼록 체온 유지를 잘 하셔서
추운 날씨를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