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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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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10 년차 .. 4 지점


BY 행복해 2021-04-23

목 표 : 94세까지 47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9년이 지나고 10년째 접어듭니다.
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체형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
글을 올린 덕분인가요
오늘은 수영을 가지말까 살도빠지고 목도세하고 힘도없는데 하면서
그래도 시간날때는 돈이 더들더라도 가서 수영해야지 안그러면 못가게될지도 하면서
어제 수영을 갔습니다 근데

자유형 200한계에서 225미터 그러니까 25미터를 더간듯합니다
한바퀴 두바퀴 세바퀴 네바퀴 그리고 25미터...긴가민가 하지만 아마도 더 간듯합니다
배영 팔돌릴때 왼팔을 엉덩이밑에서 누르고 올라와야하는데
허벅지쯤에서 누르고 올라오니 25미터가 좀더 수월하게 가게됩니다
실력으로 치면 평범한 학교 반30명에서 한 20등하는 수준일겁니다
전국으로 치면 저 밑에밑에 실력이겠지만........나의과거에서 진전된걸 보고만 가야합니다

다음에는
처음해본 4비트와 팔 타이밍을 두번째니까 좀더 느끼면서 해 봅니다
뜻하지도 않았던 배영이지만 왼팔이 안 아프면서 좀더 수월해지는지 한두번 해 봅니다
배영물잡기와 엉덩밑누르고 올라오는 고수수준은 아예 지금단계선 생각안 해야합니다
자유형으로 1000미터 가는걸 여유있게 해내는게 지금 꼭 필요한 단계입니다
자유형 한팔돌리기도 해봤는데 발을많이차서 발톱이 아프지만 50미터는 갈수있더군요
물을 누르고 기다렸다 당겨야 하는데 ..가기도 급급했지만
다음부터는 좀더 느끼면서 해서 물누르는 감을 조금이라도 가져가 봅니다
일년간 약을 먹고 바르고 매일노력해 나아가는 발톱무좀이 다시 아파지겠지만
나아갑니다

죽을것같던 어제도
살것같은 오늘도
알수없는 내일이면 또 어떻게될지 ..........
살아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치욕적인 삶이라도 ...
살아내면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