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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꿈속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BY 사교계여우 2020-12-23

12월23일-꿈속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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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눈이 내릴지가 큰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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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설경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겨울은 대체로 건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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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 지역을 제외하곤 좀처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기 힘든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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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라는 

노래가 나올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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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어빙 베를린은 

어느 날 아름다운 멜로디를 떠올리곤 외쳤다.


 “난 최고의 곡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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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를 읽지도, 쓰지도 못했던 그는 

비서에게 멜로디를 악보에 옮겨 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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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탄생한 곡이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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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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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역시‘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캐럴로 만족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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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케이크를 절반 가격에.’

 ‘성탄절에 눈이 내리면 수익금의 1%를 돌려드립니다.’ 

해마다 이즈음 줄을 잇던

 ‘화이트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올해엔 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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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첨단 과학과 수학을 동원해 따져본

 ‘화이트 크리스마스’ 확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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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높다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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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은 눈 소식이 없고 

내일 크리스마스엔 비나 진눈깨비가 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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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함박눈을 기원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