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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55

마당님의 글을 보고나서~~~


BY 민초의꿈 2020-08-10

2013년8월2일이 마지막으로 글을 올렸다!

이 아컴이라는 공간에서

매일매일 이 공간은 나의 친구이자,보물이자,동행자였다!

아줌마가 아닌 아저씨로서 .. ㅎㅎ

매일매일 열심히 활동 하면서,새로운 것도 배우고,때론 설레이기도 하고

살림장만을 하면 아내에게 자랑도 하고, 늘 지극정성으로 활동 하였다!

이 미천한 사람에게 많은 하트와 댓글을 달아주시던,많은 고마우신 회원님들!!

그리고는 인생의 낭떨어지에 떨어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업실패!!

모든것을 잃고,버리고,당하고,고통받고,슬퍼하고,모두가 떠나고.....

그렇게 7년이라는 세월이 흐른후에,나는 다시 희망을 가지고,일어서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는것!

성공이라는 목표 보다는 ,그저 건강하고,감사하고,하루 하루 일에 충실하고,사랑하고,배려하고

그렇게 살고 싶었다...

그러나,그 또한 어려운일들....

어느날 문득,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문구!! 바로 아줌마닷컴!!

클릭을 하니,이미 자동 탈퇴! 다시 회원 가입을 하고 들어와 보니,어머나,세상에,이렇게나

많은 발전과 좋은 컨텐츠들이.....

정말 오랜 친구를,하나밖에 없는 동지를 다시 만났다! 기쁘다! 즐겁다! 신난다! 재미있다! 따뜻

하다! 사랑한다! 그래서,나는 다시 매일 매일 이곳에 오기로,아니 이미 와서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찾고 싶다!

아줌마닷컴 이라는 아줌마들의 공간에서,무지한 남자로서....

그리고,언젠가는 꼭 참여 하고 싶다! 5월31일 아줌마의 날에...그 축제에....

그러나, 혼자 갈 수 있으까?? 남자의 자격으로 갈 수 있을까? 가면은 누구랑 이야기를 할까?

다시 시작되는 아컴의 회원으로 정중히 인사 드립니다! 50대 초반에, 아컴을 너무나

사랑했던,사랑하는 민초의꿈 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