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더워서 걷기가 힘들어서 저녁에 나섰습니다.
오늘따라 저녁이 늦어서 좀 늦은 시각에 나섰습니다.
어쩌면 바람 한 점 없이 더운지요.
코로나가 이젠 주춤하는가 했더니
잠잠하던 우리 이웃 동네까지 확진자가 생겼답니다.
좀처럼 50명을 내려서지 못하네요.
이웃 동네까지 왔다 하니 두려워서 몸 사리느라고
집에만 있었더니 날은 덥고 기운이 더 빠지는 것같아서
오늘은 에~라 용기를 내어 걸었습니다.
1시간 26분 동안 4km 에 6500보 걷고
시큰둥해서 앉아 있습니다.
만보에 대한 미련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 님들 고운 꿈 꾸시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