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64.3을 뚫은게 ....행복입니다

코로나19 때덕에 ( 때문에 + 덕분에 )
수영장을 못가는등의 스트레스로
치질이 터지고 이명이 터지고 종기를 수술해서
치료를 하느라
운동을 거의 못하게되고 최대한 가만히 있으려하다 보니
그리고 누군가 말해준 잘먹어야 한다는 말에
열심히 먹으려 하다보니
64키로를 넘겼습니다
65키로를 뚦어면 25년만에 가록을 세우는건데
어제부로 다시 살이 빠져서 아쉽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된다면 코로나19때덕에
탈의하고 64 나아가 65키로를 뚫어보자는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최대한 가만히 있어야 몸무게를 늘릴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지만
이런 시기또한 적응하며 나름 움직이다 보면
다시 살이 빠질겁니다
지금은 64키로를 뚫은 게 중요합니다
종기수술로 술도 못먹고 씻지도 못하는 불편속에서도
이루는 쾌거이므로 행복입니다

코로나19로 엄청난 고통을 당하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만
목욕탕도 못가고 수영장도 못가는 형벌을 겪고있는 나 또한 고통스러우며
그렇치만 나만의 행복을 또한 바라보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