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동내 날씨는 영상이다.
바람은 초속1~2m.
유산슬 콘서트 ㅡ인연ㅡ이 tv화면 속에서
뽕짝이라는 '도루또'가 끝없이 흘러나오며
온통 반짝거리는 현장모습이
영상으로 내 이 손바닥만한 공간을 차지한다.
우훗.
저 자리에 서기까지
저들 주인공들은
숱한 경험을 설레이며 했겠지.....
내겐 아득한 옛일인 무대에 서기.
내가 어디 저리 자유로왔던가?
당시.
ㅎㅎ
내가 너무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꾸어다놓은 보릿자루 꼴이 었었지.ㅋ
저 자유로운 모습에서
자유로운 모습의 산책에 빠져있는 나를 느껴보지만
점점 좁아지는 나의 산책로.
새로운 발견을 해야할 나만의 산책로가 어디선가
기다리리라ㅡ
압구정날라리부터 사랑의 재개발까지.
3곡을 부른 유재석.
그외 다른 출연자들의 호흡들이
너무 아름다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가?!
트로트에대한 사랑의 모습들이비쳐지는
저 무대.
사람이라면,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서보고 싶은 무대이리라ㅡ
나에게는 부족한 면이라서 그런지
무척 흥미롭네ㅡㅡ
올해는
반짝거리는 해가 나에게도 될거라는데
어디,
잘 좀 봐둬야징.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보물들이네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