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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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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의 계절이 왔구나~


BY 달려라아줌마 2019-09-17

헬스 9일차.. 에어로빅 2일차..



이어쓰기 - 에어로빅은 음악소리에 몸이 저절로 움직여 즐겁다^^



몸치도 박치도 그냥 노래에 눈에 보이는대로 움직여보니 대충이지만 된다.

너무 많이 바라지 않고 맨 끝자리에 자리 차지하고 앞사람 컨닝해가며 노래가 좋아 움직인다.

에어로빅음악은 신곡노래이기보다는 좀 90년대 노래가 많이 흘러나온다.

딱 내가 알만한 따라부를수 있기에 거기에 몸치흥을 얹혀본다.

하여튼 혼자 처음 간 에어로빅이지만 만족스러운 시간이였다.

아마도 텃새라는 것이 무서울수도 있었으나 그냥 피해만 안주려노력했다.

뭐~~~~

나랏님도 없음 씹히는 세상 좀 엉성한 몸짓에 뒷담화의 주인공이 되어봐도 좋구 그 또한 나한테 주는 관심이라 생각한다.

아마도 다들 힘들어 내 몸치행동은 나빼고는

일도 관심없어하실듯ㅎㅎ



곧 또 시간이 돌아온다..



오늘도 노래따라부르면 즐겨보련다.

헬스는 땀구멍 열려 즐겁고

에어로빅은 큰 노랫소리에 정신 빠져보고

이러다 운동 중독되는거 아니래ㅎㅎ

이건 좋은 중독인데^^

이런 5일하는 운동에 너무 설레발

근데 이리 운동하면 할 수록 먹고싶은 욕심도

넘친다 그 보상심리 아니면 또 운동하면 돼지~ 식의 자기 최면을 건다ㅠㅠ

식탐 안되는데~~특히 가을님과 만나면~~~

폭발스럽다.. 거기에 사람좋아하여 함께 마시는술도 좋아하니ㅠㅠ

지인들이야 술먹을때 폭풍흡입하는 안주만 끊으면 다이어트 성공하지않겠냐며 금주를 부르짓지만~~~

안주먹기위해 마시는 술인디~~~

금주안하려고 운동찾은 나인디~~~

그냥 사람과 수다로 마시는 소주와 소주 안주가

나의 행복한 시간인대~

여기서 운동 시작한 이유가 나왔군^^

소주를 너무 사랑한 나의 탓!!!!



그냥~~좀 젊으니 몸에 나쁜거, 단 거, 좋아하는 거 하나정도 10년만 함께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건강검진도 쉽게 하지않고 50이상에 할 예정이다.

그때는 다 받아들이고 털수 있지만 지금은 내 사랑하는 술 털 자신이 없다ㅜㅜ

아니 이것또한 나와의 약속아닌 약속이지만~모르지 멋진50에 이리 꾸준히 운동 잘하여 관리하다보면 술과 함께 갈 수도

나의 동반자 소주님^^

그냥 그 자리에만 있어줘도 고마우이~~~~





이런....또 시간이 간다.. 

먹고 운동하고^^

그냥 이리 단순하게 즐기자!!!

스트레스 없는 1인이 승리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