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되지 않는 빨랫감을 쌓아두기 싫어서 손빨래를 했어요.
옛날엔 매일 이러구 살았는데.
이젠 매일 이러구 살라 하면 못 살 것 같으니 참참참.
옥상에 빨래 를 널러 올라갔더니
불볕더위가 와락 다가오네요.
아직 가을은 멀었나 봅니다.
어제 저녁에도 만보걷기를 하는데
바람이 없어서 무지 더웠습니다.
어서 들어가서 샤워해야지 하면서 나를 토닥였지요.
에구~. 착한 우리 영감이 라면을 끓이나 봅니다.
냄새를 맡고 일어서서 주방엘 들어가니
에게게. 당신 것만 끓였네요 ㅜC.
라면 냄새가 땡깁니다.
나도 라면으로 점심 땡할꺼나?
아니지. 그래도 해놓은 현미밥을 먹어야지요?
우리 님들 모두 맛점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