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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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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가 힘이 들었다^^


BY 만석 2019-06-12

엊그제 의 13000보가 버거웠나 보다.
어제는 다리가 무거워서 걷기를 못했다.
오늘은 좀 나아져서  딱 10000보만 걸었다.

한달 쉬었더니  걷기가 힘이 들었다.

10000보 걷기를 하다가  백화점의  간이벤취에서 잠깐 쉬었더니
집에 돌아와서 저녁 지어먹고 수요예배 다녀오기가 바빴다.
저녁밥을 예배 다녀오고 먹었더니  많이 시장했다.

조물주는 왜 인간에게 하루에 삼식을 하도록 했을까.

아침에 한 끼만 먹어도 거뜬할 수 있게 했으면 좋은데.
아니면 점심에만 한끼 먹도록 하든지.
아, 하루 종일 수고했다고 저녁을 한 끼만 먹여도 좋지 않았을까.

그러면 나같은 불량주부라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희희낙낙할 터인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