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의 13000보가 버거웠나 보다.
어제는 다리가 무거워서 걷기를 못했다.
오늘은 좀 나아져서 딱 10000보만 걸었다.
한달 쉬었더니 걷기가 힘이 들었다.
10000보 걷기를 하다가 백화점의 간이벤취에서 잠깐 쉬었더니
집에 돌아와서 저녁 지어먹고 수요예배 다녀오기가 바빴다.
저녁밥을 예배 다녀오고 먹었더니 많이 시장했다.
조물주는 왜 인간에게 하루에 삼식을 하도록 했을까.
아침에 한 끼만 먹어도 거뜬할 수 있게 했으면 좋은데.
아니면 점심에만 한끼 먹도록 하든지.
아, 하루 종일 수고했다고 저녁을 한 끼만 먹여도 좋지 않았을까.
그러면 나같은 불량주부라도 살만한 세상이라고 희희낙낙할 터인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