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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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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개나리꽃 다 떨어지겠네


BY 만석 2019-04-09

비가 오시려고 내 몸이 그렇게 무거웠나 보다.
오전에 스타디만 겨우 다녀오고 오후 내내 누워있었다.

나 혼자라면 저녁 한 끼쯤은 건너띠고 말겠는데.
저녁을 하지 않나 하고 말도 없이 영감은 주방을 들락거린다.

그럴라치면 밥을 좀 앉히던지.
에구. 그래도 점심 먹은 설거지는 해 놓았네.

저녁이 늦었으니 시장했나 보다.
걍 있는 반찬에 상을 차리니  그래도 뚝딱 한 그릇을 비운다.

어제 고왔던 개나리 꽃길이 비바람에 낙화되지  않았으려나.
아직은 좀 더 버텨주었으면 좋으련만 .

우리 님들 고운 잠 청하시고
복된 꿈들 품으시라요~^^

예쁜 꽃길이라서 한 번 더 올렸습니다.
에구구. 개나리꽃 다 떨어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