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미세먼지 농도가 '양호'로 뜨더니
오후 들어 산행을 준비하고 열어보니 '나쁨'이었습니다.
그래도 '최악'이 아닌 걸 다행으로 여기며 중무잠을 하고 나섰습니다.
영감이 걸음이 느려서 2시간 30분에 13000보 걷고 들어왔습니다.
이젠 미세먼지 피해서 산행을 할 기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쁨'정도는 감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를 헤치고라도 산행은 계속 해야겠습니다.
며칠 산행을 쉬고 다시 시작하려니까 역시 힘이 듭니다.
그래서 슬슬, 천천히, 노닥노닥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