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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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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낙엽


BY 펜지 2018-10-27

거실에 커다랗고 푹신한 쇼파가있다  여덟짝 짜리 창문밖은  우람하고 커다란밤 나무가 약간 기울어져  열심히 낙엽 떨구기에바쁘다 마치
낙엽이 비가 내리듯 쏟아내고 있다 간간이 추황칠을한 꼬마 의자들이 맘껏 가을 풍경화를  채색해 준다  바람따라 낙엽이 무리지어 날아가고  바람을 피해 숨어있는 청설모들은 보이지가 않는다
지천으로 널려있는 도토리가 엄청 많은데 올해는 밤 대추 도토리가 풍년이다 토토리 한가득줒어서  말리고 있다 손녀딸이 할머니 다람쥐는 뭘먹고 살아요 근심스런 표정을하고 묻는 손녀 딸의 표정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