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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BY 이쁜이 조회 : 209

가을을 타고


더워서 못살겠다고 짜증인지 응석인지 투덜거리다 보니 무더위가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하리만큼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니 이제는 쓸쓸하고 외롭다.
가을을 타는가보다.
아니, 가을을 타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다.
사람이 살다 보면 많은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일을 겪게 되지만 올해여름날들은 나의 주변이 너무 힘든 일이 많았던 달이기도 하다.
인간의 힘으로 벽에 부닥칠 때면 항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산다고 말은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을 가끔 하게 된다.
믿음 부족?
인내 부족?
능력부족?
참 인간이란 무척이나 나약한 존재다.

주변을 둘러보면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이 많은데,..
나 자신의 상황이 가장 어렵고 불행한 듯 느끼는 것은 아마도 사치이고 행복한 고민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이아침 문득 머리를 스친다.
그래!
행복도 불행도 나 자신이 만들고 있음이다.
사랑이 가득한 가을맞이를 자신에게 약속하면서 미리 행복 계획을 세워보련다.
 
가을엔 꼭 행복하기.
무조건 행복하기.
계속해서 행복하기.
행복 속에 절대로 지치지 않기.
행복 속에 허우적대다 죽는다 해도 절대로 탈선하지 않기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