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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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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행복을 꿈 꾸며


BY 오로라 2018-09-06

곱다랗게 
소녀였고 

이제는 
여운을 즐기는 여인이 되어 있다

이렇게라도 내마음을 열어놓을 
공간이 존재함에 있어
이건 그냥 허공에다 
넋두리 하는거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공감하는 이들이 있을 법도하다

일로서 일상을 풀어가지만 사는것은 문제없으나
긴박한 일이 생겼을 때 대처할 
능력이 부족함은 
무엇때문일까 

문제에 맞닥뜨려 해결 할려고
맞서도 
대안이 나서지 않는걸

그저 날 마다 우왕좌왕 하는 것 같을 뿐

그러나 하늘은 늘 쳐다봐도 파랗고 
늘 희망스럽게 변함없이 
그대로 이다

이 즐거움도 아무나 누리는게 아니다 싶다

그리고 요즈음은 스치는 바람 속에
봄 기운도 언뜻 언뜻 쓰악 스쳐 감은 
나만이 느끼는 것은 아니겠지

암울한 현실에 나를 가두어 놓고 사는 것은 
아닐런지 
살펴 볼 일이다

행여나 나로 인해 가슴앓이를 할 사람들이 많아 
속엣말을 다하지 못하는 
어려움 

이건 아무대나 자신의 처지를 
어쩌구 저쩌구 
못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그런 내면을 알고 먼저 
배려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희망일까
남들의 어려움을 도우면서 
나자신도 도우면서 사는 방법은 없을까

호의가 아니고 현실에서 
돈으로도 할수 없는 일들을 
해보고 싶으나

어디에서 그런일 을 하나

수익이 나는 일들이 배제 되어 있고 
이권에는 철저하게 봉쇄되어 있고

이를 어떻게 해쳐 나가볼까

모든이들에게 유익이라면 어떤일도 
굴하지 말고 

꿋꿋하게 
하나하나 풀어 나가야 겠다

천사여 도우라

마음 아픈 모든 이들이 
가슴앓이 하지 않는 그날 까지

행복 도우미로 아지트를 이루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