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여성 손님에게만 수건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친절한 말씨에 감동이 간다
사무엘의 기도
엄마야 추워요
명절이 얼른 지나가야지
다락논
힘들때
에세이
조회 : 171
9월5일-자연의 산물
BY 사교계여우
2018-09-05
9월5일-
자연의 산물
제17호 태풍
‘도라지’의 영향을 받은 뒤
비가 오고있다.
태풍의 정확한 한자 표기는
‘太風’이 아니라 ‘颱風’이다.
우리나라에 불어 온 태풍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것은
1936년 8월의 태풍.
123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그러나 이름이 없어 달리 부를 길이 없다.
당시의 태풍에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기 때문.
작년 이맘때쯤에도 이름만 예뻤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나비가 비껴갔다.
청명한 하늘은
언제 그토록 무서운 태풍을 품었나 싶게
태연하다.
‘초특급’ 자연재해는
교만한 인간에게 겸손의 미덕을 가르친다.
단, ‘초특급 세일’처럼
곳곳에 나부끼는
자극성 상업 문구들은
자연의 엄숙한 무게까지 가볍게 한다.
자연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부터 없애고
다음 재해에 대비해야겠다.
태풍 피해는 자연의 산물,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9월5일-자연의 산물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가진게 없어 전용운전기사한테..
장사꾼은 웃으며 친절해야 ..
남자들은 다 그런거같아요 자..
연분홍님 자기집 출입금지 빵..
예전같으면 획 가버렷죠 나이..
연분홍님~! 예. 님을 위해..
주차하기 어려운곳에서 기다리..
연분홍님. 역시 잘하셨어요..
저도 댓글실컷 적어놓으면 후..
여자틈에 자란 외동아들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