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홍콩여행 마지막 날 오늘은 먹방입니다.
피자익스프레스 창가에서 본 바다 건너 홍콩섬
씨푸드파스타
적당한 간과 해산물이 풍부하여 맛있었습니다.
바질페스트잣파스타잣의 고소함과 바질향이 적당해서 자극적이지 않으며
담백하며 맛있었습니다.
시금치 계란 피자,
피자 치즈가 적은듯 했지만 토핑도 좋고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은 쿡트 델리에 갔습니다.
쿡트델리는 하버시티안에 있는 푸트코트입니다.
대형 쇼핑몰이다 보니 길잃고 헤메어 간신히 찾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입구에 쇼핑몰 지도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글판이 있다는 사실~
쿡트델리 안에 허니문 디저트가 유명합니다.
망고 팬케익을 시켰는데
망고 맛이 강하지도 않고
아주 달지도 않으며 부드러워 맛있습니다.
이제 팀호완으로 고고~~
팀호완은 홍콩역L1층에 있습니다.
IFC몰이 있는 센트럴역이 아닙니다.
미슐랭 가이드 원스타를 받은 곳이랍니다.
홍콩뿐만 아니라
마카오, 싱가폴,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타이완, 태국에도 있다고 합니다.
손님이 많아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이
연필과 주문서를 줍니다.
노란색 종이는 중국어로만 되어있고
녹색은 영어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샤오마이와 하가우, 연잎밥, BBQ pork 번을 시켰습니다.
하가우새우딤섬인데 한입베어 물자마자
탱글탱글한 새우속살이 씹히면서 육즙이 나옵니다.
오~ 이맛이야~
환상적인 맛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샤오마이
앏은 피에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새우와 날치알로 장식했는데
새우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BBQ pork 번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단맛의 소스에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저는 그저 그런데 딸은 맛있다하고
아들은 감탄하는걸 보면 식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연잎밥찹쌀과 양념닭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찹쌀의 쫄깃함과 족발 양념 맛이 느껴집니다.
저는 족발 안 좋아해서 별로인데
애들은 맛있다하니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립니다.
팀호완의결재는 현금만 되며 추가주문 한 번만 됩니다.
처음 주문시 넉넉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가우, 샤오마이가 너무 맛있고
가격 또한 착해 적극 추천합니다.
사람 많다고 포기 하지 말고 꼭 드세요!!!.
배가 불러 소화도 시킬 겸 구룡 공원으로 갔습니다.
구룡공원은 침사추이역 A1출구 앞에 있습니다.
일상에 쫒겨 빠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길거리와 달리 안에 들어선 순간
어머나 새상에 이렇게 한적할 수가~
조용하여 여유로워 너무 좋습니다.
수목원에 온것 마냥 울창한 나무가 빼곡했으며
인공호수가 있어 벤취에 앉아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새 공원도 있었지만 휴식을 위하여
문닫는 시간이되어 볼 수 없었습니다.
구룡공원에 오자마자 찾았으면
볼 수있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구룡공원안 호수에 살고 있는 홍학입니다.
다음은 마지막 코스 호주우유공사로 향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손님으로 대기 시간이 길었습니다.
또한 주문하다 잠시 망설이면 신경질내고 가버리고
주문한 음식은 집어 던지다시피하며
극도의 불친절함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습니다.
인내심을 탑재하고 가지 않으면 아니되옵니다.
이렇게 먹방하며 뚱띵이 업그레이드 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