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다 하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맜있다.
짜장인지 짜장국인지 모르겠지만, 약간 불은맛을 좋아하는 나로썬
만족이네요^^
영민이는 짜장면 한그릇 사주면,그릇체 비우는데 먼저 라면을 먹여서 그런지
시큰둥 먹으려 하지 않네요
어릴적은 돈이 없어 자주 못먹고. 생일이나 무슨 행사때
먹은 추억에 음식이기도 하구요
친정 오빠가 입이 짧아서 두그릇 시켜 저가 곱베기로 먹던기억 옛날에는 더욱
소리를 내서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먹었네요
가격도 참 많이도 올랐어요 물론 물가가 비싸지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남편이 하도 삼식이 짓헤서 가끔 사먹기도 하네요
그리 흔한 고기가 한점 들었다니 마침 고명을 얻은 기분이네요
조미료도 많이 안써서 느끼한 맛도 덜나고, 외식 집에서 제대로 햇네요
아가씨 때는 굶는 다고, 잘도 굶었는데 이젠 기운이 없네요 ㅎ ㅎ
모든지 그래서 젊어서 한때라는 말이 있나봐요
배가 부른건지 어릴적 코흘리며 먹던 그맛은 아닌데,
둘러 앉은 음식은 언제나 맛있어요
벌써 저녁에 국은 몰끄리나 고민하네요
멸치넣고 시원한 김치국 끓여야 겠어요
아컴 언니들도 항상 걱정이죠
무엇을 먹고, 해야하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