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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57

고구마


BY 라이스 2017-12-12

매주  목요일   마다  오후 5시 30분 까지

수업을  합니다.

어느날은   컵 라면   어느 목요일은  고구마를  삶아  와서

한개씩  나누어  먹어서  맛있습니다.

김장 김치 해와서   배추 한잎씩  나누어 먹으니까?

맛있고  서로 이름 도 알게 되고  얼굴도  익히고

핸드폰  번호도 주고 받고  도우면서  공부합니다.

법 조문 외우고  이해  하면서  수학처럼  풀어야 하는 숫자도 

있습니다.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 이지만

재미 있습니다.

하면서   수업을  듣습니다.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도 오고  속이노오란  고구마 

고구마과자  도  만들어 오기도  합니다.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고맙습니다.

이겨울   잘 견뎌 내고  있습니다.

나의겨울은    이렇게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