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서둘러서 엄마랑 동네 가까운 병원에 건강검진 가려는데 "나이가 이미 여든이 넘었는데 무슨 건강검진이냐~"며 다음부터는 안가시겠다시는 말씀에 코끝이 찡했지요~
여지껏 늘 함께 외출을 하던 울엄마가 점점 다리도 불편해지시면서 아직도 모자란 점 투성이인 딸이 앞으로 혼자 다니며 뒤늦게 묻고 배우면서 깨달아야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는 현실이 두렵지만, 씩씩하게 맞부딪쳐 나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