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저녁시간에 거실 소파에 편안하게 앉자 한참 tv 시청하고 있었을때
마침 tv에서 영화배우 유해진이 광고하는 모 우유 광고가 한참이다.
그때 엄마에게 이런 말을 했다.
"예전에 김혜수하고 유해진이 사귀었는데 헤어진 이유가...
혜수 엄마 때문이라네..사위보는 눈이 높아서..."
내 말에 울 엄마는 유해진이 못 생겼다면서 사위 감으로는 별로하는 눈치다.
유해진이 왜?
남자가 건실하고 스캔들 없고 영화 잘 찍고 성실하면 되지 그 보다 더 필요한것이 있나.
유튜브에서 두 사람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는데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김혜수가 어린시절부터 연예인으로 생활하다보니 그녀 엄마가 매니저 역활하는데
이제 그녀 나이 40를 넘어 올해 나이 47,
유해진하고 잘 사귀다가 헤어진 이유가 엄마의 반대 때문이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잘 나간다는 딸이 유해진 같은 못 생긴 남자하고
사귄다는것이 거북스러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문득 내 생각은
그녀 엄마 눈이 엄청 높은가보다
그래서 아직까지 결혼 못하고 있나라는 나만의 생각을 했지만
문득 또 그녀하고 비교되는 채시라가 생각났다
학창시절 두 사람은 항상 라이벌 관계였는데 그래도 채시라는
김태욱이라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잘 산다.
50를 바라보는 나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때 결혼할 마음이 있다면
자신의 마음을 표출해야 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한편으로는 두 사람이 인연이 아니라서 헤어진 이유가 또 있는것은 아닌지
그래서 인연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