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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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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하루


BY 승량 2017-02-08

도저히 이정신으로는 하루를 버틸 제간이 없이 무작정 막내 영민이를 학교에 보내고, 지금 삼성 서비스 센터 동네에서 글을 올리고, 있어요 조합에서 돈도 못받은 상태에서 이웃사람들이 처음에 소송을 건 법무사 사무실에 가자고, 하니, 몸은 만신창이인데, 집문제가 뭔지 그냥 마루타처럼 무상무념으로 일어나 돌아 다니고, 있네요 다행디도 바람도 불지를 않고, 자전거로 이것저것 볼일을 보는데,그래도 편안한 시간을 안겨 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남편은 새벽 밥을 먹고, 정말이지 아침 부터 전 몸도 가누기가 힘이 든데, 어찌 이리 일과가 복잡한지 알수가 없습니다. 큰놈에 자식 모가 그리 불만인지 도대체가 또다시 말을 하지를 않고, 지애비한테 두들겨 맞은 어미가 그리도 우스운데, 지나가다 하다못해 동네 강아지만, 봐도 나에게 언제 저렇게 함박 웃음을 지어준지가 언제인지 궁굼함을 감출길이 없음을 실감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어제는 울먹거리고, 글을 올린반면 시간은 약이라고, 지금 조금 정신 차리고, 그냥 평범히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어요 이번에 또 일을 격으면서 사람이 언제 어느시에 죽을수도 있고, 내 자신이 행복 하지를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에서 행복을 찾을 수가 있을까? 마음에 병이 크고, 누구에게 속내를 들킬까봐 두렵고, 글을 잘쓰던 못쓰던 간에 전 여기에 한풀이를 하나봅니다. 챙피하지만, 그냥 여과없이 글을 올리곤 하지요, 그렇타고, 거짓글이나 비방글이나 남에 험담글을 좋아 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지금 이곳에 커피 한잔 향기를 음미하고, 내 목이 아픈 줄기를 타고, 흐르는 뜨거운 감이 싫치 많은 않습니다. 하루가 똑같이 주어지지만, 살기도 하고, 태어 나기도 죽기도 할테지요 오히려 집에 있으니, 잡념보다 무엇인가 사물이든 사람이든 더욱 세심하게 바라보는 눈이 생기는거 같아요 어제는 이런맘도 모드고, 유난히 종교인들이 많이 와서 전도를 하는데, 솔직히 들리지도 않터군요 내마음에 병이 가득 달어 있는데, 그곳에 무엇을 체울수가 있을가요? 겨울이 춥다고, 호호 불고 다닐때가 엇그저께 같은데, 벌써가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꽃망울들이 서로가 시셈을 하듯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춘기 아이 꽃보우리처럼 세초롬히 쳐다보고 있네요 오늘 하루 즐겁고, 싶은데, 밝지가 않네요 다시금 힘을 내어 자전거 타고, 다른 자연을 돌아 보고, 집문제로 돌아 다녀 봐야겠네요 남편이 무서워 죽겠으니, 오늘은 야근 하기를 얼굴 늦게 보여주길 희망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