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01

아줌마도 화가나네!


BY 이루나 2016-10-27

요즈음 지겹도록 들은 이름이 최순실 .정유라인데  며칠전 우리집

거실에 앉아있던 울 엄마가  t.v를 쳐다보며 하는말 ..... 야야아~

최진실이 죽은지가 언젠데 왜 저렇게 난리를 치노? 하신다 .

아~말문이 막히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난감허네 ~

 

지난 대선때 선거 이야기를 하면서 박근혜씨를 무조건 찍어야 한다는

엄마에게 그건 아니라고 했더니 화를 냈다. 내 생각에 그사람은  

태어나 보니 공주였어 평생을 누군가 나를 대신해서 모든 잡다한 것을

처리해 주고 내 스스로 해본게 없잖아 평범하게 학교 친구들 하고

싸움도 해보고  어울리기도 하다가  직장에서는 선배에게 깨져도 보고

직접 부닥치고 느끼면서 좌절도 겪어보고 했어야 하는데  체험해

본것없이 쭈욱 직진만 달려본 사람이라 자기의 경험이 너무 없잖아

했더니 그래도 박정희 대통령이 초가집 면하게 해주고 쌀밥 먹게 해

줬는데 무슨 소리냐며 니도 박근혜를 꼭 찍어야 한다고  화를 냈다 .

 

아버지가 선생이라고 자식이 공부를 잘하고 아버지가 경찰이면 자식이

나쁜짓 안 한다는 보장이 있냐고 그 딸이라고 해서 무조건 찍어줘야

한다니 그런 억지가 어디있냐며 설전을 했었다 . 사실 그때 50대 이상은 

대부분 그런 소리를 하며 내 말을 외면하고 있었으니 더 늙은 우리 

엄마는 말해 무엇하랴 가장 투표수가 많은 장년층 과 노년층의 몰아

주기로 선거에 당선되고 부녀 대통령의 역사를 지켜보며 내가 찍지는

않았지만 진정 잘 해주기를 빌었었는데 어제 오늘 마음이 몹시우울하다 .

 

연예인들이 바쁘게 출연 하느라 믿었던 가족에게 자금 관리를 맡겼다가

빛만 남았다던가 또는 바빠서 직접 은행일을 안봐서 현금 출납기 사용법

조차 모른다는  모 연예인의 이야기에 실소를 했던 기억도 있다 .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고 극히 제한적인 사람들만 만나다 보니 사람을

볼 줄도 몰라서 아주 질이 안좋은 사람을 만나 이용 당하기도 한다.

지금의 대통령이 그런 연예인 들을 보는것 같다.

 

취임 연설문서 부터 외교 . 안보 분야까지 말과 행동을 조종 당했다면

지금까지 해외 각국의 정상 회담도 최 순실의  대본으로 연기를 한 것

이라면 감독 최순실 출연 박근혜 이렇게 되는건데 그렇다면 외국에서도

이젠 대역 말고 순실이 나와라 하는 건가요 ? 배운거 없고 무식한

아줌마도 이렇게 화가 나고 주변국들이 뉴스로 보도를 해댈걸 생각하면

쪽 팔려서 잠이 안와요 젠장 <<<<< 배울 만큼 배우고 머리좋은 저 위에

계신분들 도대체 당신들은 뭐 한겁니까? 특히 정치인들 그리고 현 정권

수뇌부들 바로 당신들 말입니다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