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신문을 읽다보니 베이비붐 세대 부모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중에 40%만에 노후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사실 베이비붐 세대 부모님이라고 하면 1955년부터 가족계획정책이 시행된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 1970년대 말~1980년대 초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베이비부머들은 경제성장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한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입니다.
그러나 저의 부모님은 30~40년대 태생이라 그쪽에 속하지 않았지만 한참 못살던 시대에
같은 동네에서 몇번이나 이사를 거듭했고 경제가 활달하게 돌아가던 시대에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베이비붐 새데의 자녀 세대들이 취업난을 겪으면서 취업과 결혼이 늦어져,
베이비부머세대는 노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과 함께 자녀에 대한 지출의 부담까지도 지게 되고
그 연장선상에서 노후자금까지 좌지우지하는 현상까지 이여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모에게 어쩌한 자금도 물러받지 못하고 그저 투석하면서 살아가는 40대,
그러면 나는 노후준비를 얼마나 하고 있을지
사실 노후자금이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약 7년동안 적금을 불입하고 끝나면 또 불입하다보니
아마 5천만원 이상을 그동안 모았는가 봅니다.
물론 짠돌이처럼 그렇게 사는 인생은 아니지만 한달에 30만원정도 생활비 사용합니다.
물론 카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아서 지난 10년전부터 지금까지 이여오는
카드대란속에서는 크게 벗어나 있기에 그나마 알뜰하게 생활하고 있는것이겠죠.
내가 50대가 되어있을때는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것이고 그리고 그때쯤이면
또 어떤식으로 내가 변해있을지...
4개월전부터 전자 가계부를 작성하는데 보통 30만원정도 지출되는것으로 나옵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이유는 아끼고 싶은 마음보다는 한달동안 얼마나 지출하는지
그것을 보기 위한것이고 어머니는 항상 아들이 돈을 잘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지만
물건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기에 알뜰하게 살아사는것이 하나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