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서 폭염으로 인해서 쪽방촌 사는 사람들 이야기
단열이잘안되는 집에서 오로지 선풍기 한대
거동 불편한노인들은 경로당도 못가고 오로지 집안에만 있는데 그리고 선풍기도 계속 틀다보면 과열되고
그리고 무어가 이물질이 들어가든 안좋은것을 틀면 온도가 더 올라가고 과열되서 불이날수도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와우 오늘 세벽 돌아가던 선풍기가 펑소리를 내면서
아마 그나마 아침잠 없는 남편이 올림픽 경기 보느라 다섯시부터 텔레비젼을 보았으니 발견했지
난 자다가 펑소리에 깨고
남편은 선풍기 모터가 탔다고 하는데
이런것을 그냥 놔두면 불이 날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풍기도 고장난것 틀다가 더 더울수도있고 이런사고도 생길수도있고 참 이여름 넘기기 힘든사람도 많을듯합니다
그런것에 비하면 행복하다고 여기고 참고 살아야지요
선풍기 수명이 다되서 그런가 아님 넘돌려서 그런가 그정도로 선풍기를 계속 돌렸나봅니다
갱년기여서 그런지 제몸에 열이 많아서 저만 선풍기를 끼고 살고있으니까요
애들방 선풍기도 어떨지 잘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겨울을 기다려야하려나요
이제다음주가 말복이고 곧 처서면더위도 한풀꺽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