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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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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BY 살구꽃 2016-08-02

어제는. 욕실에서. 머리를 감다가.. 갑자기  이복 남동생이 생각나면서. 그놈 생각에 하마터면 울뻔했네요,

얼굴 본지가. 몇년인지 기억도 없지만요, 이년전에. 제가 연락처를 알아내서. 전화도 두번 해보고. 문자도 두번정도

보냈다가..ㅠ보고싶고, 예전 에 내가 돈 문제로 힘들때. 도움준 손길에.지금도 고마움에. 한번씩 잊지않고, 그놈을

저는 기억하고. 생각해 주는데요, 그놈은 간만에. 것도 몇년만에. 전화한. 누나가 무안하게 행동을 하더라구요,

 

내가 그놈에게 잘못하고. 서운하게 한건 하나도 없었구요. 그놈도. 울집에 가끔 놀러도 오고, 올때마다..누나.살빼라고..ㅎ

우스개 소리하고. 그렇게 지냈었는데요, 비록 배가 다른. 누나지만요, 들리는 소문에. 그놈이 울집에 세째 올케하고.

약간의 실갱이로 .기분이 상하고서.그길로다가. 울집도, 그렇고.그놈의. 친 형제들하고도, 연락을  잘 안하고. 그러고

살더라구요, 요양원에 있는. 지 엄마도  안찾어 본다고 하니요..ㅠ 참. 얼마나 가슴에 서운하고. 쌓인게 많으면..ㅠ

사람이 그리 독해지고. 그렇게 .부모 형제들하고. 일제 연락을 끊고. 살아질수가 있는 걸까 싶더군요,

 

나도, 철없을때. 젊은 시절엔. 집하고  일제 연락을 끊고. 살었던적이 있었지만요, 그땐 또 그럴수밖에 없던 시절이고.

내 형편이 그랬으니까요, 내 상처에만. 사로잡혀서. 내속에 울분과. 부모님 원망만 해대고. 살었던. 철없던 시절이었으니요,

그놈의 가슴에 맺힌. 부모에대한. 원망과.그놈 가슴에 얼마나 많은.한이 맺혔나는. 제가 다는 몰라도, 조금은 짐작하고도

남는데요,,,,ㅠ 참. 사람이. 모질고. 독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독하고 모질지 못한 사람인지라. 그렇게 부모,형제랑. 완전히 인연끊고. 사는 사람들 보면. 참 이해가 안가요,

물론 사람이 살다보면, 부모,형제에게. 제일 많이 상처받고. 싸우고. 서로 등 돌리고. 일시적으론 그럴수 있다고 해도요,

그렇게 긴 세월을. 부모. 형제 있는놈이.어찌그리 독하게 연락을 끊고. 살수가 있는건지..ㅠ 지 엄마가 죽으면. 장례식엔

나타나려나 모르겠더군요,.ㅠ 어찌그리. 사람이면서. 사람처럼 행동을 하지 못하고 사는 인간들이 많은지요..ㅠ

 

이년전에. 연락했다가. 저도  자존심을 다치고선. 제가  연락처를. 삭제해버렸어요. 나는. 지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고마움에. 연락했던거 뿐인데요.. 내가. 뭐. 지갓것. 소식 모른다고. 죽고 못사는것도 아닌데요., 이런 괘씸한 마음이

저도 들었지요, 저하고. 나 하고 무슨 싸우기를했나. 서로 언쟁을 하기를 했나..암튼. 그렇게 어리석고. 모질고 독하게 사는

인간들 치고. 잘사는 인간들 내가 못봤으니요. 사람이. 너무 독하면. 될일도 안되고요.남에게. 덕을 배풀고 살어야지요,

 

그래도. 너 죽으면. 네 장례식엔  내가 찾어가 볼것이고. 너는. 내 장례식에 오려나 안오려나 몰라도.ㅎ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라고 나는. 생각 한단다. 형제간에. 서운했던게 있으면. 이젠. 새월이 얼마인데..그걸 여지껏 가슴에 묻어두고. 품어두고

부모원망. 형제들 원망.하고 살어봤자. 네 인생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고. 그래서 얻어지는 이익이 뭐가 있겠냐 싶구나.

암튼.네 친형제하고도. 연락도 안하고 산다하니..ㅠ 하물며. 나는  이복 형제인걸..그래도 나는. 네가 그립구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