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엄마의 첫 사랑 이야기를 올리고 댓글에 답글을 달다가 아무래도 이상타~~
41년생인 엄마가 해방 될때 다섯살 이면 뭔가 아구가 안 맞는다 싶었다 .
다음주에 올라가서 엄마 이상해 연도가 안 맞아요 ? 했더니 " 뭐가 안맞아 해방되고
얼마있다 전쟁나고 고생 고생 개고생 하다가 전쟁 끝나고 사춘기때 옆집 총각하고 담벼락
너머로 노래만 하다가 열 다섯살 때 헤여 졌다니까 한다 .
엥 ~ 엄마가 첨에 얘기 할때는 해방되고 옆집 총각이 바로 등장 했는데 그리고 운다고
옛사랑이 ~~얼레리 꼴레리 그거 였잖아 ? 했더니 버럭 <<<< 하면서 아니라고 니가 잘못
들었단다 . 햐 ,,,,, 미치것네요 . 나는 엄마의 구술을 그대로 옮긴건데 !!
각설하고 작년에 요양 보호사 시험을 보면서 배운대로 라면 어릴때의 기억은 상세하고
구체적인 반면 최근의 기억은 오락 가락 하는것이 노인들의 특성이라 배웠는데 그것도
아니네 ~~많은 이야기를 하다보니 휘릭 건너 뛴것 같아요 .
엄마의 첫사랑 이야기 글로 썼는데 나 연대도 안맞는 글 썼잖아요 . 했더니 미친뇬 밥 쳐먹고
할짓도 없냐 그딴걸 글로 쓰게 @#$%&* 욕을 바가지로 퍼다 붓더니 성은 유 이름은 건우여
잘 찾아봐라이 ~~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