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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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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BY 라이스 2016-06-18

                음식표

 

일주일에 식단을  짜서  내려보낸다.

읽어보고  한마디  직접 해드시고

헌혈 하실까?

 

식단대로  식재료를  다 넣을까요.

생각과  행동으로  실천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

옛말에  입으로  제사를  지내면

조선(나라  백성)이 다 먹고도  남는다.

 

식단 어느날

무생채국

단무지무침

탕수육

깍두기

 

돼지고기와 무 만 먹고 

약병 들고  올라오는  선생님들

 

새우젖이  못참아서  한마디

오늘은  무와 돼지고기  먹고

죽으라는 날인가?

 

기장밥 (좁쌀 밥)

월요일과  금요일  똑같은  밥이네

컴퓨터로  책보고

식단표를  만들기는쉽다.

 

하지만 시장에가면

단무지 말고  오이피클,오이지

기장밥말고  흑미밥

단백질은 좀빼고  Kcal

계산하시고  연령대로

음식의 이름에 맞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이 

이마의 땀이  눈에 흘러들어가

울지도 못하고

눈의따가움

경험자는  말한다.

영양사 들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세요

식판이 날아가고  물컵이

떨어지면서  아수라장이 되는  현실

 

불쾌지수 높은  여름

식품영양학과  졸업해서

시장조사  하시고

배려  제철  채소와 과일

우리나라  농산물 사용  하게

식단을  만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