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인간의
쾌감에 관한 실험
" 혼자 있고 싶을때 입는 옷
"
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봤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피식 났다.
부제목에는 세상과 단절된 쾌감이라 했다.
미국 메릴랜드에 위치한
미국국립보건원(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인간의 쾌감에 관한 실험을
했다.
상당한 돈을 기부할 때와
자기 주머니에 넣어둘 때의 상황을 설정해
뇌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결과는? 음식, 성관계 등 쾌감에 반응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되는 때는
기부를 결심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말라는 것을 할때의
쾌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오늘따라 기부천사 중국집 배달원
김우수씨가 생각난다.
70만원 월급으로 빠듯한 생활비를 쪼개
형편이 더 어려운 어린이들을 후원해
오면서도
“삶의 즐거움이었다”고 말한 그였기에
그의 교통사고 소식은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한여름 같은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급상승.
추울 때 반짝 베풀던 마음을
여름철에 발휘하는 것도 더위 나는 한 방법.
모두들 베푸는 주말 되세요!